솔직하게 말하자면 혼자서 아무도 못알아듣는 장광설을 줄줄이 늘어놓는것 같이 들립니다.
이 세계관 설정이 어느곳에 쓰여야 되는지, 가령 게임 시나리오나 소설 등에 대한 명확한 비전제시도 없고
세계관이라는 것만 떡 하니 있고 ‘내러티브’, 이야기는 아직 없는 상태라서 왜 이것을 이끌어가야 되는지에 대한 개연성도 조금 부족해 보이네요
세계관 게시판을 응원합니다만, 다시한번 심사숙고하고 생각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세계관 게시판에서 세계관 관련된 모든 이야기를 허용하고 있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제가 세계관 게시판을 만들고 지금까지 끌고 오는 목적은 세계관 창작을 통해 세계관(그리고 세계관의 설정)을 짜면서 노는, 소위 세계관 순수창작(Conworlding)을 이끌려고 해온 목적이 제일 큽니다. 당연히 저는 이쪽으로 글을 써왔고요.
그것이 아직도 제대로 설명되지 못한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지만, 그럴 정도로 제 설명능력이 처참한 만큼 성찰하고 노력할 뿐입니다 ㅠㅠ...
세계관 순수창작이란 것 자체가 성격 상, "이 세계관 설정이 어느곳에 쓰여야 되는지, 가령 게임 시나리오나 소설 등에 대한 명확한 비전제시"... 그러니까 -‘내러티브’, 이야기는 아직 없는 상태-가 당연한 것으로 여겨질 수 밖에 없다는 게 큽니다.
거의 서브컬쳐계의, 정확히는 대체역사 팬과 판타지 팬의 소수파이자 이단아라고 할 수 있죠.
저는 자러 가겠습니다.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대로 세계관 순수창작을 설명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세계관 순수창작에 대해서 장작위키나 그것을 포크한 데에서는 부정적인 서술 위주로 설정놀음의 하위 항목인 것 마냥 다루고 있습니다. 근데 그것을 보더라도 제가 왜 그러는가 이해가 될 정도로 설명이 잘 되어있을 정도입니다.
애초에 세계관 만들면서 설정짜고 노는 게 전부지만, 여기서 재미를 창출하고 콘텐츠도 창출해내면서 놀이 하나로 서브컬쳐계 혹은 사변물 장르에서 독자적인 분야를 정립한 쪽이라는 것입니다. 이야기는 필요에 따라 조금씩 만들어지거나 아예 없는 채로 가는 게 해당 분야(장르)의 국룰이기도 하고요. 당연히도 희동구님께서 지적하신 사항이 있을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안타깝지만 덧글에는 추천도 비추도 드리지 않겠습니다. 저 말고도 세계관 게시판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사람이 나와서 세계관 순수창작쪽 말고도 희동구님께서 말씀하신 것-세계관 위에 이야기가 있고 이 세계관 설정이 어느곳에 쓰여야 되는지, 가령 게임 시나리오나 소설 등에 대한 명확한 비전제시가 되는 일반적인 세계관 창작도-을 이끌어가는 사람이 나와야 충족될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질질 끌고가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충분한 설명으로 양해를 구하기 위해 구차한 변명이라도 소명이랍시고 해놓을 수밖에 없는 저의 사정도 양해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세계관 활용법은 같이 찾아나가면 좋겠어요. 그래도 세계관 창작 자체를 순수하게 즐겨보고, 그걸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가 국내에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기냥 재밌는거 재밌는대로 즐기면서 합시다. 창작을 하는 모두가 창작물로 재물추구를 할 필요는 없어요.
솔직하게 말하자면 혼자서 아무도 못알아듣는 장광설을 줄줄이 늘어놓는것 같이 들립니다. 이 세계관 설정이 어느곳에 쓰여야 되는지, 가령 게임 시나리오나 소설 등에 대한 명확한 비전제시도 없고 세계관이라는 것만 떡 하니 있고 ‘내러티브’, 이야기는 아직 없는 상태라서 왜 이것을 이끌어가야 되는지에 대한 개연성도 조금 부족해 보이네요 세계관 게시판을 응원합니다만, 다시한번 심사숙고하고 생각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세계관 게시판에서 세계관 관련된 모든 이야기를 허용하고 있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제가 세계관 게시판을 만들고 지금까지 끌고 오는 목적은 세계관 창작을 통해 세계관(그리고 세계관의 설정)을 짜면서 노는, 소위 세계관 순수창작(Conworlding)을 이끌려고 해온 목적이 제일 큽니다. 당연히 저는 이쪽으로 글을 써왔고요. 그것이 아직도 제대로 설명되지 못한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지만, 그럴 정도로 제 설명능력이 처참한 만큼 성찰하고 노력할 뿐입니다 ㅠㅠ...
세계관 순수창작이란 것 자체가 성격 상, "이 세계관 설정이 어느곳에 쓰여야 되는지, 가령 게임 시나리오나 소설 등에 대한 명확한 비전제시"... 그러니까 -‘내러티브’, 이야기는 아직 없는 상태-가 당연한 것으로 여겨질 수 밖에 없다는 게 큽니다. 거의 서브컬쳐계의, 정확히는 대체역사 팬과 판타지 팬의 소수파이자 이단아라고 할 수 있죠. 저는 자러 가겠습니다.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대로 세계관 순수창작을 설명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세계관 순수창작에 대해서 장작위키나 그것을 포크한 데에서는 부정적인 서술 위주로 설정놀음의 하위 항목인 것 마냥 다루고 있습니다. 근데 그것을 보더라도 제가 왜 그러는가 이해가 될 정도로 설명이 잘 되어있을 정도입니다. 애초에 세계관 만들면서 설정짜고 노는 게 전부지만, 여기서 재미를 창출하고 콘텐츠도 창출해내면서 놀이 하나로 서브컬쳐계 혹은 사변물 장르에서 독자적인 분야를 정립한 쪽이라는 것입니다. 이야기는 필요에 따라 조금씩 만들어지거나 아예 없는 채로 가는 게 해당 분야(장르)의 국룰이기도 하고요. 당연히도 희동구님께서 지적하신 사항이 있을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안타깝지만 덧글에는 추천도 비추도 드리지 않겠습니다. 저 말고도 세계관 게시판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사람이 나와서 세계관 순수창작쪽 말고도 희동구님께서 말씀하신 것-세계관 위에 이야기가 있고 이 세계관 설정이 어느곳에 쓰여야 되는지, 가령 게임 시나리오나 소설 등에 대한 명확한 비전제시가 되는 일반적인 세계관 창작도-을 이끌어가는 사람이 나와야 충족될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질질 끌고가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충분한 설명으로 양해를 구하기 위해 구차한 변명이라도 소명이랍시고 해놓을 수밖에 없는 저의 사정도 양해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심사숙고하고 생각하면은... 제가 그간 해온 분야를 포기하고 무기력한 좀비처럼 될 수밖에 없겠다 싶은... 양보 불가의 영역이라고 봅니다.
세계관 활용법은 같이 찾아나가면 좋겠어요. 그래도 세계관 창작 자체를 순수하게 즐겨보고, 그걸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가 국내에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기냥 재밌는거 재밌는대로 즐기면서 합시다. 창작을 하는 모두가 창작물로 재물추구를 할 필요는 없어요.
재물 추구를 원해서 세계관 순수창작을 보급하려는 건 아니니까 그걸 노력하는 건 계속하고 있습니다 :) 다만... 그걸 순수한 의미로만 공유하고 즐길 커뮤니티로 여길 삼으려면 유입이, 사람이 있어야 할진대... 그게 없는게 흠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