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월 일하는 간호사입니다
밤근무 끝나갈무렵 인계직전 아치에 환자가 씩씩대면서
간호사 스테이션에 와서 막 소리를 질렀습니다
들어보니 자기가 불만 접수함에 뭐 넣었는데 3일지나도 해결
안해준다고 씩씩거립니다
(이 인간이 키도 185?엄청크고 알콜중독인데 평소에도 자기 입으로 분노조절장애 있다고 밥먹듯이 말하면서 위협적으로 행동하고 다녔습니다)
계속 소리지르면서 흥분하길래 저 혼자 남자라 의자에 앉아있다가 일어나면서 진정하시라고 불만신고함 우리 관할 아니라고 말하려는데
갑자기 젊은 x끼가 싸가지 없이 눈뜬다고 뺨 을 풀스윙으로 때렸습니다
저도 176cm 85kg라 가벼운 체급이 아닌데 맞고나서 일어나질 못했습니다
저 쓰러지고도 다른선생님들이 저 보호 하는데도 계속 씩씩거리면서 젊은 놈이 한대 맞았다고 아픈척 한다고 안일어나면 더 팬다고 소리지르길래 너무 무서워서 경찰불렀습니다
참고로 제가 망막박리로 수술받고 망막이 아직 덜붙어서 8개월째 회복중이고 우울증으로 병원다니고있습니다
그리고 머리도 너무아프고 수술한눈도 잘 안보이는거같아 과호흡오고 덜덜 떨려서 119불러서 응급실에 갔습니다
응급실도 가고 수술했던 안과병원도 가고 정신과도 갔습니다
다행이 눈은 지장 없었고 두부 타박상으로 전치 2주,
기존 우울증악화+ 외상후 스트레스로 인한 장기간 정신과 치료 진단서 받아서 경찰에 제출한 상태입니다
지금 담당 형사님이 갑자기 수술받으셔서 10월부터 수사 재개한다는데
검찰까지 가서 합의보게되면 얼마나받을수 있을까요?
때린놈이 막장 인생이라 돈 없다고할꺼 같은데
의료인 폭행은 단순폭행이랑 달라 최소 벌금 1천,7년 이하의 징역이라는데 단순폭행 2-300백 보다는 더 받을수 있을까요?
저 너무 억울하고 속상합니다.. 죄도 없이 그냥 맞고나서 현타와
미국 간호사 면허 준비중입니다
제가 왜 이유도 없이 맞고 힘들어 해야합니까?
돈으로라도 받아서 덜 억울하고 싶습니다
밤근무 끝나갈무렵 인계직전 아치에 환자가 씩씩대면서
간호사 스테이션에 와서 막 소리를 질렀습니다
들어보니 자기가 불만 접수함에 뭐 넣었는데 3일지나도 해결
안해준다고 씩씩거립니다
(이 인간이 키도 185?엄청크고 알콜중독인데 평소에도 자기 입으로 분노조절장애 있다고 밥먹듯이 말하면서 위협적으로 행동하고 다녔습니다)
계속 소리지르면서 흥분하길래 저 혼자 남자라 의자에 앉아있다가 일어나면서 진정하시라고 불만신고함 우리 관할 아니라고 말하려는데
갑자기 젊은 x끼가 싸가지 없이 눈뜬다고 뺨 을 풀스윙으로 때렸습니다
저도 176cm 85kg라 가벼운 체급이 아닌데 맞고나서 일어나질 못했습니다
저 쓰러지고도 다른선생님들이 저 보호 하는데도 계속 씩씩거리면서 젊은 놈이 한대 맞았다고 아픈척 한다고 안일어나면 더 팬다고 소리지르길래 너무 무서워서 경찰불렀습니다
참고로 제가 망막박리로 수술받고 망막이 아직 덜붙어서 8개월째 회복중이고 우울증으로 병원다니고있습니다
그리고 머리도 너무아프고 수술한눈도 잘 안보이는거같아 과호흡오고 덜덜 떨려서 119불러서 응급실에 갔습니다
응급실도 가고 수술했던 안과병원도 가고 정신과도 갔습니다
다행이 눈은 지장 없었고 두부 타박상으로 전치 2주,
기존 우울증악화+ 외상후 스트레스로 인한 장기간 정신과 치료 진단서 받아서 경찰에 제출한 상태입니다
지금 담당 형사님이 갑자기 수술받으셔서 10월부터 수사 재개한다는데
검찰까지 가서 합의보게되면 얼마나받을수 있을까요?
때린놈이 막장 인생이라 돈 없다고할꺼 같은데
의료인 폭행은 단순폭행이랑 달라 최소 벌금 1천,7년 이하의 징역이라는데 단순폭행 2-300백 보다는 더 받을수 있을까요?
저 너무 억울하고 속상합니다.. 죄도 없이 그냥 맞고나서 현타와
미국 간호사 면허 준비중입니다
제가 왜 이유도 없이 맞고 힘들어 해야합니까?
돈으로라도 받아서 덜 억울하고 싶습니다
저도 요양병원 간호사인데, 정말 안타깝네요. 저도 일하면서 많이 맞아 봤습니다. 주로 공격적 성향을 가진 할아버지가 주로 폭력을 휘두르더라구요. 지팡이, 워커로도 맞아보고, 풀스윙 주먹으로 머리도 가격당해 봤습니다. 억제하다가 침맞는 경우는 다반사구요. 남자간호사라 그런지, 정신적 충격은 크지 않았지만, 기분은 몹시 나빴습니다. 환자야 치매니 그렇다고 치고, 보호자는 "울 아버지가 치매이니 이해하라, 치매노인이니 그럴수있다"식으로 얘기합니다. 그전까지는 울 아버지 절때 치매아니라고 도네페질(치매약)도 못쓰게 난리치더니 금방 태세전환하더라구요. 경찰 불러봐야 소용없어요. 법으로는 의료인 폭행이 처벌이 가능하다지만, 노인에 대해선는 영구적인 장해나, 사망에 이르지 않으면 훈방입니다. 직장서도 조용히 묻기를 원하구요. 그냥 조용히 퇴원시키지요. 어떤 보호자는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환자가 저렇게 될때까지 뭐했느냐, 미리 약을 써서 안정을 시켜야지, 너희들 하는 일이 그런거 아니냐, 직무유기로 고발하겠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최근들어 먹고살기가 힘들어서 그런지 민원이 강도가 점점 세지는 느낌이라 감당이 어려워요. 조만간 그만둘 생각입니다. 위로를 드리고 싶은데, 업계현실이 팍팍해서 답이 없네요. 안따깝지만 힘네세요!!!
아이고 속이 많이 상하시겠어요 위로의 말씀 전하면서 힘내시길... 좋은결과 있기를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