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트캠프 하나 해서 뭐가 잘된거란 생각은 안했지만
막상 면접에서 떨어지기만 하고 서류만 이리저리 넣고있으니 더욱 안일해지네요
뭔가 공부도 하긴 해야하는데
막상 뭘 어떻게 해야할지도 감이 안오고..
뭐부터 공부해야지 조차 아예 모르겠어서 답답합니다..
뭔가 취업을위해 자바하나만 쭉쭉 파야하는지
파이썬이나 c도 같이 봐가면서 해야할지
부트캠프 하나 해서 뭐가 잘된거란 생각은 안했지만
막상 면접에서 떨어지기만 하고 서류만 이리저리 넣고있으니 더욱 안일해지네요
뭔가 공부도 하긴 해야하는데
막상 뭘 어떻게 해야할지도 감이 안오고..
뭐부터 공부해야지 조차 아예 모르겠어서 답답합니다..
뭔가 취업을위해 자바하나만 쭉쭉 파야하는지
파이썬이나 c도 같이 봐가면서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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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배우 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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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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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로 사용 언어가 많이 다르니까 목표를 먼저 확실히 하셔야 할 거예요.
프로그래밍을 배우다가 뭘 해야 할지 막히는 것은 누구에게나 일어나고, 당연한 일입니다. 프로그래밍은 도구이지 문제가 아닙니다. 글쓴이 님은 뭘 더 배워야 할까를 고민할 때가 아니라 무슨 문제를 풀어야 할 지 결정해야 하는 상태입니다. 만약 글쓴이님이 내가 무슨 문제를 풀어야 겠다라는 전제가 없이, 그냥 더 뛰어난 프로그래머가 목표가 되는 순간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 방법은 존재하지 않거든요. 예를 들어서 게임프로그래가 되고 싶다고 하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게임프로그래머가 된다라는 건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게임에서 캐릭터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 보인다..이런게 문제입니다. 왜 부자연스럽지?,, 이런 조건에서 부자연스럽네, 이 문제 때문이네.. 이런 논리적 사고가 이뤄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글쓰기가 필수구요.. 나중에 면접하실 때도 제가 이러이러한 문제를 풀려고 이렇게 해봤습니다. 라고 논리적 사고가 이어지면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경력이 짧은 사람한테 많은 결과를 기대하지 않습니다. 빠르게 배울 수 있는 사람을 찾게 되는데, 빠르게 배울 수 있는 사람이란게 그런 문제 파악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제 기준엔 글 잘 쓰는 사람입니다. 면접을 해보면 본인이 뭘 한건지 설명을 못하는 사람이 99%입니다. 결과물이 하찮아 보여도, 뽑는 사람은 그런 결과물을 왜 시도해봤고, 어떤 문제를 해결했는지 설명을 잘 하는 사람입니다.
확실히 말씀하신 부분이 대부분 맞습니다.. 여기서 더 문제라면 시도한 부분들에 관해서는 전부 설명할수 있는데 뭔가 보여주는 결과물이 부족하단 느낌이 많이 듭니다. 배웠던것들로 새 웹을 짜볼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결국 배웠던 코드를 똑같이 쓰는거란 생각에 발전이 없단 생각만 계속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