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멀쩡한 식재료들이 그냥 버려진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더 심각하네요..
예전에 한동안 임퍼펙트 푸드라고 저렇게 오버스탁 된 제품이나 약간의 흠집 있는 과일이나 야채 저렴하게 배달해주는 곳을 이용했었는데 반찬을 배달해먹으면서 끊었던.. (미국입니다.)
마트에서 구매하는게 거의 계란이랑 우유. 과일 외에는 없어서..
흠.. 일단 다시 신청 했습니다. 다시 여기서 장봐야지..
저도 야채같은거 사놨다가 썩혀서 버리거나 음식 만들었다가 입이 짧아서 다 못먹고 버리고 그런게 상당히 많은데..
식재료를 적게 사고 다 먹고 그러는 버릇을 들여야겠습니다.
지구야 인간이 미안하다..
저거 그대로 가격에 반영될텐데.. 골라내는 인건비가 더 드나
이미 버리는 것까지 감안해서 가격책정이 된 거일 거에요. 영상 끝까지 보고나니 음식 그냥 버린 기억이 하나 둘씩 스쳐지나가면서 양심이 찔리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