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수리 전기공에게 175 불을 줘야하는데 5불 짜리가 없으니 잔돈 교환 겸 점심도 챙길겸 웬디스에 들렷습니다.
아닛. 수년전 한정으로 나왓던 그게 다시 나온건가 싶어서 주문해 봅니다.
이사 할 집에 왓더니 핸디맨이랑 전기공도 밥먹으러 가셧네요.
집안은 먼지구덩이이니 밖에서 먹습니다.
결론.
예전 고스트 페퍼와 다른거네요.
예전거는 녹인 치즈소스에 고스트 페퍼와 쪽파가 들어간거였는데.
이건 버팔로윙 스러운 맵고 신 소스와 렌치소스 믹스네요.
감튀는 맵운 소스만.
맵기는 매운데 취향은 아니라 다시 시켜먹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오리지널 고스트 페퍼 돌려내라 웬디놈아 ㅠㅠㅠㅠㅠ
미국 동부도 물가가 많이 올랐네요..
웬디 햄버거 셋트는 8.9달러 정도로 기억했는데.
이 셋트는 13달러 조금 더 넘었습니다. 너무 비싸다.
햄버거 너무 비싸졌어요.. 아니 모든 물가가 오름ㅠ 고기 한덩이에 20불 넘는 꼬라지를 볼 줄이야... 고기인간은 웁니다ㅠ
패스트푸드 주제에 13불 이라니 용납할 수 없습니다.
님 고기 imperfect foods 함 등록해보세요. 냉동이긴하지만 와규나 풀 키워 먹인 소고기 같은거 스테이크 두덩이에 15불 안짝입니다.
이근처.. 배달 없.......
엇.. (당황) 저 새로 이사한 집 근처에 그로서리 아울렛이라고 있는데. 예전에 몇번 가보긴 했는데 집 반대편이라 갈일이 없었는데 거기도 비슷한 컨셉의 마트 같습니다. 오버 스탁이나 유통기한 임박 약간의 하자 제품 싸게 파는 느낌. 유통기한 임박 같은건 50프로 정도 할인이고 (그래도 한달 이상 남았네요) 고기류도 그라스 페드나 오가닉 저렴해서 일단 이것저것 사왔습니다. 급 만족.. 님 집 주위에도 분명 그런 곳 있을거에요. 저희동네도 큰 도시 아님.
아씨제품도 가져와서 파는 듯. 까먹는밤 1.99 원래 2.99 일겁니다. 그리고 분홍색 일본쌀 이름까먹음 9불짜리 5.99 였나 드렇게 팔더군요. 쌀 넉넉해서 안사긴 했는데 여튼 애용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