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해서 돈 나가고.
이사갈 집 수리해야해서 돈 나가고.
작은 돼지가 죽어서 돈 나가고.
큰 돼지가 아파서 돈 나가고.
이번 달 지금 사는 집 대출 갚고.
이번 달 이사갈 집 대출 갚고.
껄껄껄...
여기까지 돈 모아둔 거 앵꼬 났습니다.
돈 나가는 건 숭텅숭텅 나가는데 들어오는건 찔끔찔금.
어서 이사를 하고 집을 팔고 대출을 갚아야 하는데 집 수리가 느려터져서 집을 못팔고 있는 상황이라 속터지네유.
집수리하는데 2개월 째입니다. 부글부글부글..
아이고 작은 돼지가 돼지별을 찾아 떠났군요... 아닌가 멈뭉이 별로 가는건가? 무튼 원래 돈이란게 들어오는 구녕은 똥꼬만한데 나가는 구녕은 무슨 블랙홀임
주인이 멍청해서 편히 가지 못한 것 같아 너무 죄스럽습니다. 로또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의 한때가 또 이렇게
빨리 이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