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에 놔둔 과일차가 갑자기 훅 절반 사라졌네요.
말린 과일 컵에 넣고 물 부워 마신 뒤 과일도 냠냠 할 수 있는건데.
제가 이렇게 많이 마신 거 같지 않은데 ㅋㅋㅋ
뭐 마실 수도 있죠. 이해 가능 ㅇㅇ
한 봉지에 20달러짜리라 조금 슬프긴한데 그래도 이해 가능.
맛있긴하지.
그런데 좀 이해가 안되는건 제 칼이 사라졌네요.
과일 잘라먹으려고 가져다둔 과도인데.
저번주부터 이게 왜 사라졌나 모르겟습니다. 호달달달...
혹시 내가 집에 가져갔나? 해서 집에서도 찾아봤는데 없던데..
그거로 사고만 치지 말아줘요..
가스가 왜 열려있지?… 문이 제대로 안 닫혀있쟈나…! 창문 걸쇠가 왜 열려있지?! 싶은 일들이 요새 일어나는데 알고보면 제 기억력 탓이겟죠…!
과일차 사라진거는 제가 많이 마셨거나 뭐 다른 직원이 마신거래도 상관없는데. 칼의 행방은 진심 모르겟네요. 뭐지..
거 창고에 들어갈 때 조심하십쇼ㅠㅠㅠㅠㅠ 거기에 누구 살고 있는거 아녀?!! 아포칼립스 클리셰가 생각나는군요ㅠ
호달달달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