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스퍼머스 1은 감탄하면서 질리도록 했고 진엔딩 보며 제 갓겜 리스트에 넣었었는데.
메기솔 콜렉션이랑 데드셀 하느라 (이것들도 갓겜!) 이제 시작했습니다.
극초반이긴한데 느낌은 1과 매우 유사합니다.
마치 1의 확장팩 같은 느낌으로 이어지고.
심지어 중복되는 음악. 적도 있네요.
1을 고행 모드로 매우 고통받으면서 했더니 이건 상대적으로 쉽게 느껴집니다.
1은 극초반 부터 가시에 찔리면 사망. 떨어지면 사망. 이라는 극하드모드가 디폴로 깔려있어서 아주 어려웠지요.
일단 좋네요.
처음 하시는 분들은 스토리상 1 하시고 2하시길 바랍니다.
재미있냐고요?
네 존잼입니다. 어려운데 존잼입니다. 막 100번 죽어도 계속 하게 됩니다.
참회하라.
가던 길을 멈추고 회개하라
엇. 블라스퍼머스 2 레알 저렇게 시작합니다. 잠에서 깨서 어 뭐야 나 왜 깬거? 하는데 기적의 천사가 내려와서 참회자여 하고 운을 뗍니다.
저는 단물 다 빠져서 아무도 안할때쯤 해버겟슴미다
원래 그때 즘 해야 게임 가격도 내려가고 디엘씨 나올 거 다 나오고. 막혀도 공략 나올 거 다 나오고. 에러 있어도 패치 업데이트 다 되고.. 쾌적한 플레이를 할 수 있지요. 훌륭한 선택임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