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하면서 깨달은 건 마작은 역만드는 게 아니라, 결국 버리는 패 고르는 게임이네요
<올바른 마음 가짐>
- 역을 만드려고 버릴 패를 고름 (X)
- 버릴패를 고르는 데, 그 중에서 역 만들 수 있는 거 고름 (O)
역 만들다가 론 처맞는 거 보다 짜져서 쯔모로 적게 뜯기는 게 낫다..
랭커분들도 화료율 높은 사람은 거의 없고, 거의 다 도라, 방총회피 위주로 노리시는 거 같고
그래서 지금 스지 공부 중 입니다.
질문 : 스지 이론 블로그 관련 글 보고 있는데,
1 4 7, 2 5 8, 3 6 9 이렇게 3개씩 띄우는게 스지라고 하더라고요
좀 쉽게 설명해주실 분.. 알듯말듯 모르겠음
스지는 후리텐과 양면대기를 기반으로 한 수비이론입니다 예를 들어 텐파이된 상대가 56 패로 대기를 하고 있다면 4,7 패가 화료패인데 만약 이 때 상대가 4를 버린 상태라면 7은 후리텐에 걸려서 안전할 것이다 하는 추측입니다 마찬가지로 23패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4가 버려져있으면 1도 후리텐에 걸리니 결국 버려져있는 4는 각각 14와 47의 양면대기를 막는 것이 됩니다 그렇게 147이 엮이면 마찬가지 방식으로 258과 369도 묶이고 이를 스지패라고 부릅니다
23대기 중에 4후리텐이면 1도 무조건 후리텐인건가요? 후리텐은 한번 버린패만 론 불가능으로 알고 게임해왔습니다.
후리텐이 걸리는 조건은 여러개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자기가 버린 패면 무조건 후리텐입니다 그리고 본인이 텐파이 상태에서 타가가 버린 화료패를 넘기면 1순동안만 후리텐이 걸리고 단 리치상태에서는 리치 이후 버려진 모든 패가 후리텐에 걸립니다
그리고 이건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인데 자신의 대기패가 중 단 하나라도 후리텐에 걸리면 나머지 모든 패가 후리텐에 걸립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방향 바꿀 때 공부 많이 해야될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