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피파랭킹이 계속 유지된다고 했을 때 톱시드가 유력한 팀들입니다. 이들 중 벨기에, 브라질, 프랑스, 잉글랜드, 아르헨티나, 스페인, 덴마크, 네덜란드는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고, 이탈리아하고 포르투갈은 대진 상 두 팀이 모두 월드컵으로 진출하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여기에 카타르가 개최국이니까 A조라는 점, 같은 아시아 국가라서 우리가 A조에 들어갈 수 없으니 덴마크나 네덜란드가 2포트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은데 11위 이후를 보면 미국, 독일, 스위스, 멕시코, 크로아티아, 콜롬비아, 우루과이, 스웨덴, 세네갈, 페루, 세르비아 등의 나라가 있습니다.
최소 네덜란드하고 독일이 들어가는 조는 죽음의 조가 확정이고, 포트 배정에 피파랭킹을 우선하게 되면서 우리 입장에서는 어떻게 조편성이 되든 꿀조가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프랑스 걸리고 월드컵 우승국 징크스가 유지되길 바라야지
강팀 중에서도 상성상 특히 걸려서는 안 되는 나라는 벨기에(벨기에하고 한 조되면 다 조별리그 탈락했음), 브라질(멕시코하고 비긴 거 빼면 제3국 상대로 모두 이겼음), 아르헨티나(역대 월드컵 우승국 가운데 우리가 유일하게 무승부도 못한 나라), 네덜란드(아르헨티나와 동문) 정도일려나
어떤면에서는 브라질 같이 깔끔하게 3전승 거두는 팀 만나는 것도 나쁘진 않음. 그런 점에서 벨기에, 네덜란드는 껄끄러울지도. 특히 전자는 상성만 따지면 최악이고(근데 네덜란드는 98년 0:5이 충격이라 그렇지 한번 밖에 안만나 모르겠다) 골고루 털어줄 팀인지는... 모르겠다(반박시 너 말 맞읃) 의외로 아르헨티나는 상성만 놓고 보면 86년 선전, 10년 16강이라 나쁘진 않고 골고루 털어만 준다면 괜찮은 팀으로 보임
네덜란드는 월드컵 본선에서 제3대륙 상대로 단 한번도 져본 적이 없는 나라입니다.
그럼 너말 맞고
어디가 되든 죽음의조는 하위포트가 만드는거라 우리 끼는조는 무조건 죽음의조 확정적... 꿀조를 찾는것보단 지옥에서 어떻게 기어올라가나를 걱정해야... 뭐 벤투 하는거 보면 해볼만하겠다 싶음... 다만 선수들 부상이 걱정...
우리가 3포트가 된다고 해도 4포트에는 지금 북중미 최종예선 1위 찍는 캐나다가 있어서 4포트를 만나서 이긴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언젠 뭐 확실하게 이길 팀이 있었습니까... 만만히 보던 알제리한테도 털렸었는데... 벤투가 팀을 워낙 잘 만들어놨으니 믿고 기대할 뿐입니다...
애당초 우리는 16강이 문제가 아니라 본선에서 1승만 해도 감지덕지인 나라이니까요.
2002 월드컵 직전 평가전의 잉글랜드와의 1대1 무승부의 추억을 살려서 비벼보긴 좀 그럴라나..
그 땐 경기 뛴 멤버가 잉글랜드가 1.5군이었어서..
전에 한번 전체적으로 예측해본적 있는데 솔직히 포트도 크게 의미 없다는게 개인적 의견입니다 우리가 위로가나 밑으로가나 팀들 본질적인 실력이 바뀌는것도 아니고 만날팀들도 거의 거기서 거기라 정말 꿀조 조합없는 월드컵 카타르 걸리면 개꿀인 타대륙이 부러울뿐
어차피 유럽은 다어려움 남미도마찬가지고 쉬운팀이어딨음 알제리도 개잘했는대 월드컵나올정도면 아시아팀 뺴곤 다 강하다고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