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번 시즌 개인적으로 제일 의외였던 이적 하나

[_ RussianFootball]

최지묵 부산행ㅇㅇ.

1부에서 찾는 팀이 그렇게도 없었나?

스리백 스토퍼든 좌풀백이든 최지묵은 1부에서도 꽤나 먹힐 자원이라 생각했는데.

[코토코토우미우미]

2부에서 성남이랑 맞다이 뜨고 싶었나봄 (이거 아님)

[_ RussianFootball]

솔직히 최지묵 연봉도 그렇게 고액 아니었을텐데 뭐 그리 급해서 호다닥 정리했나 싶기도.

[코토코토우미우미]

머... K리그 팬들 생각보다 성남 상황이 좋지 않다는걸 보여주는거 아닐까라고 생각하고 있음 자세하게 말하면 북유게 가야하기도 하고.. 팀이 살아있긴 한데 거의 산소호흡기 달고 오늘내일 하는건 마찬가지니까

[_ RussianFootball]

솔직히 작년 성남 연봉 까보면 여기가 사정 안 좋은 팀 맞나? 싶을정도로 오버페이긴 했는데, 그래두 이렇게 대거 정리할거라곤 상상을 못함

[코토코토우미우미]

2부는 안가겠다고 발악했던게 작년 오버페이라고 생각해 나는 결국엔 결과적으로 2부로 강등했으니 작년 예산에서 더 많이 까이겠지 뭐.. 아니면 어차피 팀 외적이든 내부적이든 여러가지로 악재만 있으니 다 정리하고 처음부터 쌓아올리자 라는 식으로 가닥 잡은걸지도 모르고

이번 시즌 시작해봐야 알 수 있을거 같긴 함

[최고빨갱이]

그게 우리가 보는눈의 한계지...

[봉완미]

ㅇㅇ 동감. 계륵이 아니었을까 싶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