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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 출국 현장은 이름 아침부터 선수를 보기 위해 모여든 30여 명의 팬에게 사인과 사진촬영 등 팬서비스를 해 주고 출국 게이트를 통과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고, 가벼운 인사만 했다. 김민재 측 관계자 역시 "현재로선 자세히 아는 게 없다"고 말을 아꼈다. 어제 발언을 '은퇴 시사'로 해석한 기사들에 대해 반박하거나 해명하는 모습은 없었다.
팬들 역시 김민재에게 발언의 의미를 묻는 사람 없이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데 집중했다.
공항에 온 순서는 정우영, 김민재, 이재성이었다. 세 선수 모두 성실하게 팬들의 사인 요청에 응했다.
그냥 해프닝으로 넘어갔으면 좋겠다. 괜히 진짜 은퇴 어쩌고 하면 너무 싫어질듯.
다른 선수들 별반응 없는거 보면 미리 예기늘 나눈듯.
협회에다가 그냥 어느정도 회복기간을 좀 달라고 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근데 이런건 말그대로 물밑 작업으로 해야 되는거지 인터뷰를 하는건 실수인거 같음.
원래 민재가 인터뷰 스킬이 좋지 않음;;;;;;;;;;;;;;;;;;;
저런거 보면 손흥민이 진짜 멘탈 갑...
그냥 멘탈 관리 안되니까 잠깐 흔들린거겠지..
헤프닝일거 같고 보통 기레기들이 물어뜯고 싶어하는 계보에 지금 김민재가 있어서 그러니 멘탈 잘 추스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