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챔에서도 J리그, 중국팀들 상대할때랑 동남아 리그 팀들 상대할때랑 비교해보면 준비하는거나 선발 기용하는거나 좀 건성이긴 함.
개인적으로 감독들 따질때 국적은 안 따지는 편인데, 한국인 감독 한정해서 이 부분은 뭔 단체 OJT라도 받나 싶을 정도로 이해가 안 가는 부분.
김기동 말고는 아챔에서 동남아 팀 상대로 제대로 준비해간 감독은 없었다 생각, 최근에는.
오늘도 봐라, 8강이라는 중요한 경기인데 로테 쳐돌리는 꼬라지 하고는.
내가 황새 운영 잘 한다 했던 부분은 3차전 동안 주축 체력 안배 잘 하고 잘 분석해서 일본까지 로테로 깨먹었기 땜에 칭찬했던거임.
근데 그걸 8강에서 다 무위로 돌려버리면 어쩌냐.
아 동남아 별거 아님 태용이? 내가 갸 전술 잘알고있어 대응가능해 이런거일지도 모르지.
나름 홍명보씩이나 되는 감독도 동남아만 상대하면 대응이고 준비고 암것도 안 해가는게 눈에 선한 수준인데, 그보다 못한 황선홍이면 뭐..
이제사 말하지만 성남시절 트릭좌와 국대 트릭좌 한걸 다 봐온 나로선 이걸 이기면 황새는 진짜 선수빨이다란 생각이었음
황새가 제법 판은 잘 짜오는 편이었는데 뭐라하나.. 이건 아예 체스를 두는데 앞에 폰을 다 치우고 시작한 격이라고 해야하나
그러네 ㅋㅋㅋㅋㅋ
포항시절은 자기가 발굴한 애들로 우승한거라 선수빨은 좀 에바긴 했는데 그 뒤로는 뭐... 애초에 포항에서 먹혔던 것도 포항에서의 자기 이름값으로 해서 그랬던거고
나도 동의함 딱봐도 이정도면 이기겠지하고 생각하던게 보였음 그러다가 밀리니까 허겁지겁 선수와 전술 바꿨는데 그러다가 선수 퇴장당하고 더 말린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