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광주 축구를 몇번 보다 느낀건데

[파이날둠조선]

광주 조차도 후반에 이기고 있을때

조금 밀린다 싶으면 선수들이 뒤쪽으로 내려 앉거든?

그러면 이졍효가 존나 소리지름 포지션 유지하고 올라가라고

근데 요 몇번 봤을때 그 상황 되면 선수들이 절대 말안들음 ㅋㅋㅋㅋㅋ

아시안컵에서 만치니가 우리나라한테 털렸을때도 사실 내려앉을려고 한게 아니라

선수들이 말을 안들었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생각해보면 축구에서 감독의 전술 지휘라는게 진짜 의미가 있는건지 의문이 계속듬.

이정효도 결국 좋은 선수를 발굴해 썼을뿐 아닌가 싶기도 하고... 물론 그게 대단한거긴 하지만.

[Laughing Man]

전북 상식시절이랑 김두현 대행 시절 선수들의 움직임만 비교해도 말씀하신 감독의 전술 지휘의 의미는 확실히 있다고 생각함.

[봉완미]

경기는 그전에 몇달간 준비한걸 보여주는 자리임. 선수들이 말안듣는거는 경기중에 생긴 변수인거고.

[봉완미]

그리고 광주 이야기를 했으니 말인데. 그 이번 광주경기에서 이정효가 선수 교체한거에 대전이 대응을 전혀 못한거 생각해보셈.

[로빈후드티]

감독의 전술 지휘라는게 진짜 의미가 있는지 의문이 드신다면 오늘 있었던 뮌헨 경기를 보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