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플랫 4-4-2로 경기를 시작한 벤투.
후방은 제법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는데
전방에서 만들어나가는 게 많이 부족했음.
옐로카드 먹은 손준호를 빼고 남태희를 투입해서
플랫 4-4-2에서 4-1-4-1 로 전술을 수정함.
전방 숫자를 더 늘려서 숫적 우위를 통해 공격을 만들어나가는 그림을 그린 건데
문제는 후방의 황인범에 대한 과부하가 크게 걸려버린 거임.
이건 벤투의 미스라고 까일 게 맞음.
선수단 컨디션과 시간 부족으로 인한 조직력 문제를 간과했던 거니까.
다만 벤투에게 "전술 없었다"는 건 절대 아니라는 점을 알았으면 좋겠음
아동복 감독님이 532로 우리의 측면방어 공략을 맛깔나게 보여줘서 앞으로 다른 팀들도 많이 따라하지 않을까 싶음... 말씀대로 손준호->남태희 교체부터 꼬여갔는데 얘가 공을 지키면서 뿌려줄델 찾아야 했는데 겉돌아버리니... 그래도 세트피스 한골정도는 어떻게든 넣어줄 줄 알았는데... 아무튼 상대 중앙수비랑 싸워줄 타겟 선수가 없는게 매우 아쉬움...
아동복 감독님이 532로 우리의 측면방어 공략을 맛깔나게 보여줘서 앞으로 다른 팀들도 많이 따라하지 않을까 싶음... 말씀대로 손준호->남태희 교체부터 꼬여갔는데 얘가 공을 지키면서 뿌려줄델 찾아야 했는데 겉돌아버리니... 그래도 세트피스 한골정도는 어떻게든 넣어줄 줄 알았는데... 아무튼 상대 중앙수비랑 싸워줄 타겟 선수가 없는게 매우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