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 프레임 들이 있기는 하지만
개조가 자유롭고 나름 프레임마다 개조 가능한 기능이나 제한 있어서
이것저것 따져가며 메카 개조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현재 절친들로 이루어진 파티에서 하고 있으며
나노 채찍으로 적을 끌고와서 적들을 붙잡고서는 나노머신으로 갉아먹는 메카를 했습니다.
붙잡기만 하면 나노머신으로 확정킬이 나는데
속도가 느리고 덩치가 큰 과녁판이라서
속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적을 끌고오는 자기력포 무기와
더스크윙이라는 메카의 스텔스 기능과 플리커 필드 능력으로 스텔스를 갖추었습니다.
그래서 스텔스로 숨어있다가 지근거리에서 갑자기 나타나서는
끌고와서 힘으로 잡고서는
수많은 나노머신으로 적을 분해하는 기체가 되었고
이런 특징 때문에 '도깨비불'이나 '여우불'이라는 이름으로 하려했는데
모든 팀원들이 제 메카를 '안아줘요'로 불러서 '안아줘요'가 코드네임이 되었습니다.
이게 좀 골때리는 메카입니다.
순간이동 기능이 있고 높은 방어와 저항 값을 가지고 있고
자기에게 자해대미지를 가하며 저 전기가시로 전기방출하며 적들에게 스턴거는 메카인데
좀골때리는 기능이 있습니다.
자폭을 하면 다른 메카보다 월등하고 넓은 범위의 대폭발을 만듭니다.
그런데 다른 메카들은 자폭하며 탈출이 가능한데
이녀석은 자폭을 하려면 파일럿이 반드시 타고 있어야 합니다.
실제로도 저번 세션에서 스턴도 잘 안먹히고 상황이 많이 꼬이니까 자폭을 했습니다.
다만 막상 랜서의 세계관이
죽음이 '랜서로서 짜증나는 상황'정도라서 그냥 인격데이터 복사해서 클론에 집어넣고
메카를 3D 프린터로 뽑는 동네라서 돈만 날리는걸로 상황이 넘어갔습니다.
대충 화방쓰면서 자기 코어를 엄청 과열하다가 갑자기 열을 뿜으면서 주위에 열구름을 방출하는 방화광메카 입니다.
그런데 발러의 나나이트 모듈이란걸 가져가서
화방에 추적/스마트 태그를 붙여서 '자동추적'화방이라는 신박한걸 만들어서
벽 넘어로 쏘는 화방이라는 신박한걸 사용했습니다.
이건 상대방을 느리게 하거나 못움직이게 하는게 주특기이고
특이사항으로 적을 '백룸'에 가둬버릴 수 있습니다.
주로 제 기체와 발 맞추어서 '안아줘요'를 피하려는 적을 묶어두는 역할을 했습니다.
숨어서 정보전을 하는 서포팅 메카인데
센서의 범위가 가장 뛰어난 메카이면서
적에게 락온하여 적의 아머랑 저항을 무효화 시키거나
미래를 예측해서 아군에게 적 대미지에 저항 수치를 주거나
아군 텔레포트가 가능한 메카라서
팀의 사령탑 역할을 했습니다.
팀에서 관심을 보였던 RPG인데 흥미로워 보이는군요 ㅎ
오오 흥미로운 엔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