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생각들을 깊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열린 결말 스토리 게임 'The End of the World'입니다.
현재 'TapTap'에서 에디터 추천을 꽤 오래 받고 있는 게임으로,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먼저, 특징들을 소개하기 전에 제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담겨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며 글 마저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모든 것을 잃고 혼자 남겨져있는 주인공이 끊임 없는 일상 속에서 여기저기 걸어나다니고 있습니다.
주변 공기는 매우 텁텁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올 정도로 뿌옇고, 주변 건물들은 녹이 있거나 무너진 상태입니다.
길을 걷다보면 멈춰 있는 다른 곳들과 다르게 그림이 약간씩 움직이는 곳들이 있는데, 그 곳을 터치하면 다양한 스토리를 볼 수 있습니다.
주변을 쭉 걷다보면 가끔씩 시계 같은 것이 있는데, 그 시계를 누르면 세계가 멸망하기 전 과거의 모습을 잠깐 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은 사랑하는 애인과 함께 영화관도 오면서 이런저런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과거의 모습을 떠오르고 있는 듯 합니다.
마치 주인공의 모습이 깊은 과거를 계속 떠올리는 것 같아 뭔가 침울하고 씁쓸한 분위기가 저에게도 느껴집니다.
어느 정도 볼 수 있는 스토리를 보면 위와 같은 공간으로 혼자 방황하며 오게 됩니다.
이 때, 제가 진행을 실수하였는지 버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상태에서 게임이 멈추고 이 장면만 계속 나왔습니다.
왼쪽은 뭔가 안 좋은 일들이 가득히 나타내고 있는 반면에 오른쪽은 알 수 없는 환한 빛이 눈부시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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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을 하면서 매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일이 직접 찾아오면 어떨지, 주인공 입장에서는 어떤 생각일지 등등 브금과 그래픽, 퀄리티가 모든 것을 떠오르게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다양한 감정과 열린 결말로 스토리를 상상하게 만들어주는 게임 'The End of the World'는 한동안 계속 생각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래에서 이 게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므로, 직접 플레이 해보고 어떤 생각과 감정을 가지게 되는지 직접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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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End ot the World (TapTap.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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