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덜 충격적인 새 원두 - 니카라과 라 벤디시온 마라카투라 CM

[까치발]

...이번에는 무산소 발효 가공된 마라카투라입니다.

저번에 그 농장의 그 품종이 맞습니다....만

이번에는 왕따시만하지가 않습니다.

같은 농장이지만 아마도 다른 랏에서 수확했나본데...

그래도 크기 차이가 심하네요.

그래도 여전히 크긴 커서 수프리모 크기보다는 더 커 뵙니다. ㅋㅋㅋㅋ

덕택에 이번 원두는 그라인더에서 덜 걸립니다.

아무튼 보관통에 옮겨담아두고 한 잔 찐~하게 내려봐야죠.

이번 원두는 발효향이 엄청 강합니다. 발효취 싫어하시는 분들은 피하여얄 듯.

하지만 갠적으로 내추럴과 발효원두를 마니 조아라~~~해서

기분 좋은 말린 과일의 느낌처럼 느껴질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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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딱 기대한 발효커피의 맛이네요.

적절한 산미와 말린과일의 풍미가 입안 그득합니다.

이전 마라카투라 워시드처럼 텍스쳐 또한 매우 부드럽네요. 만족스럽습니다. ㅎㅎㅎ

- 끝 -

[카레면]

이것도 작아뵈지는 않는데요 ㅎㅎ

[까치발]

처음 까자마자 왤케 작아!!
하고 소리 질렀습니다. 그 정도로 마라카투라 워시드가 커요.
워시드의 경우에는 오드그라인더에서는 분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아예 밑으로 빨려들어가지를 않그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