たとえばぼくが死んだら
そっと忘れてほしい
淋しい時はぼくの好きな
菜の花畑で泣いてくれ
어쩌다 내가 죽으면
살며시 잊길 바래
쓸쓸할 때는 내가 좋아하는
유채꽃밭에서 울어주렴
たとえば眠れぬ夜は
暗い海辺の窓から
ぼくの名前を風に乗せて
そっと呼んでくれ
어쩌다 잠 못 드는 밤은
어두운 해변의 창가에서
내 이름을 바람에 실어
살며시 불러주렴
たとえば雨にうたれて
杏子の花が散っている
故郷をすてた僕が上着の
襟を立てて歩いている
어쩌다 비에 젖어
살구꽃이 흩날리는
고향을 버렸던 내가 웃옷의
깃을 세우고 걷고 있어
たとえばマッチをすっては
悲しみを燃やすこの僕の
涙もろい想いは何だろう
어쩌다 성냥을 켜고는
슬픔을 태우는 이런 나의
눈물겨운 마음은 뭘까
たとえばぼくが死んだら
そっと忘れてほしい
淋しい時はぼくの好きな
菜の花畑で泣いてくれ
어쩌다 내가 죽으면
살며시 잊길 바래
쓸쓸할 때는 내가 좋아하는
유채꽃밭에서 울어주렴
[잡담] 모리타 도지 - 어쩌다 내가 죽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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