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잡담] [매트릭스 시리즈] 함께 토론해봐요

일시 추천 조회 403 댓글수 4 프로필펼치기


1

댓글 4

전 뭔가 전문가 이런거는 아니지만.... 보통 큰 편견 없이 영화를 보는 편인데.... 현재까지 끊어끊어서 한 10번쯤 시도했는데... 반도 못본듯 합니다.. 뭔가 그렇게 재미없거나 플롯이 늘어지지도 않지만.. 뭔가 재미가 없음;;

캡틴패럴 | (IP보기클릭)175.113.***.*** | 22.03.25 15:07

당시에 철학적으로 매우 수듄이 높은 아젠다를 던졌던 작품으로 여겨지니 않았등가영

옥탑방우와기 | (IP보기클릭)125.130.***.*** | 22.04.28 22:55

4편의 내용이 저는 어느 정도 예상은 됬었습니다. 3편에서 네오가 구한 건 인간뿐 아니라, 기계들도 구한 셈이었거든요. 그래서 기계들이 시온에 대한 공격을 멈추고 돌아가는 것으로 봤어요. 4편에선 기계들끼리도 전쟁을 했다고 나와서 그럴 줄 예상했었습니다. 아키텍트는 인간 없이도 기계 세계를 종속할 대체 자원은 존재한다고 말했기 때문에, 인간 배터리는 필요가 없다면 절멸해도 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인간은 언제든 없어질 상황이었지만, 스미스가 예상 밖의 상황을 만들어버렸고요. 4편의 내용은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인간에게 자유의지란 존재하는가 라는 관점을 4편에서도 보였는데, 트리니티는 너무나 매트릭스에 종속된 존재라는 것을 말하며, 그녀를 구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는 말을 듣고 절망했지만 네오가 그녀를 믿는 모습이 굉장히 아름답더라고요. 마치 1편으로 돌아간 느낌이었습니다. 자유의지란 환상일 뿐인데도 시스템에 종속된 트리니티를 그녀에 대한 믿음으로 구하는 모습이 말입니다. 불가능하다해도 그걸 선택하는 네오가 어떤 의미에선 대단했거든요. 저는 4편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코울필드 | (IP보기클릭)183.105.***.*** | 22.06.09 10:16

우리가 사는 세상은 사실 메트릭스가 아닐까요. 근데 나는 버그인거 가틈

슈레딩거의고양이 | (IP보기클릭)49.142.***.*** | 22.07.19 22:19
댓글 4
1
위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