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 멕시코 시티의 환구단에서 태양에 직접 제사를 올리는 황제 몬테수마 8세. 그간 진보적인 스탠스로 유명했던 그는 이례적으로 카르텔과 내통한 고관대작들의 피와 심장으로 군사들을 축복하고 친정할 것을 천명했다.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