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일기] 미루 이모 게시글 탐방 (107)

[레르키노]

루하!

미루 이모 게시글 탐방 중인 조카야

수요일 하루 쉬고 출근하니 뭔가 월요일에 출근한 기분이야

그래도 하루만 더 출근하면 주말이니 출근하는 조카들은 조금만 힘내자

이제 글 읽어볼게

속보, 미루 저녁 정해짐

하와이안 피자로 정해졌네

그래도 저 뇌절판 중에서 하와이안 피자면 먹을 수 있는거닌 괜찮지 않냐는 조카도 있었네

대망의 저녁메뉴 룰렛이라 그런지 많은 조카들이 이 결과로 글을 썼었어

다른 메뉴들에 비하면 그나마 하와이안 피자가 괜찮다는 조카들도 많았어

미루 이모 : 그냥 돌려볼께

하와이안 피자를 벗어날수있는걸 방송각으로 벗어났네

그냥 돌려본게 맥도날드

역시 방송천재 미루 이모

미루 이모 : 내일 저녁밥 간다

풀만 먹게되니 싫다고 찡찡거리는 미루 이모

미루 이모는 진짜 응애다 

야채 먹기 싫어서 조카들이랑 협상하네

심지어 울려고 했었네

야채밥이 싫은 미루 이모

미루 이모 : 산채비빔밥이 뭐야?

조카 : 야채 엄청 많은거

미루 이모 : 야 이건 다시 돌리자 너희들도 재미없잖아

조카 : 개재밌는데? ㅋㅋㅋ

미루 이모 : 아 제발 다시 돌리게 해줘 나 야채 싫어!!!!!

편식은 좋지 않아 미루 이모..

미루 이모 룰렛 운빨 미쳤다고 하네

족발보쌈에 백종원도시락에 방종?

거기에 대한 매니저의 반응

미루 이모 저녁 보자 오열

채팅창 불태우는데 앞장서는

매니쟈

미리 충전해둔 거 오늘 거의 다 써서 저기에 도네로 못끼는 게 아쉽다면서

앞으로는 그냥 1부에 하지말까 고민하는 조카도 있었네

후반에 이렇게 재밋을줄몰랐는데 면서 말이야

자긴이 더 재밌는걸 썼었으면 다른게 당첨되었을거라면서

재미없게 백종원 도시락을 도네로 던졌다고 아쉬워하는 조카도 있었네

저녁 고를라고 한게 미루 이모 편식 고치기 프로젝트 되었다고 하네

근데 글쓴 조카도 사주면 먹긴하는데

굳이 돈주고 사먹고 싶진 않다고 하네

뭐야 입이 왜케 작아?

애기입이네 완전

미루 이모 다람쥐인가봐

레귤러인데 먹은 자국이 저만하면 다람쥐가 맞다고 생각해

아니 이거 햄스터 아니냐구 ㅋㅋ

딱 여기까지가 방송글이고 한 페이지 분량이였어

이때 미루 이모의 소식이 알려졌었네

정말 햄스터가 먹은 듯이 조금씩 먹었네

여러모로 응애이모였네

이번 방송이 내가 미루 이모 방송에 관심을 가지게된 방송이였어

저 피자를 조그만하게 베어문 사진이 유게에 많이 올라와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

좀더 빨리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야

그게 참 아쉬워

그래도 뒤늦게나마 미루 이모의 뒤를 따라가면서

추억하는 것도 한편으로는 즐거워

그럼, 루빠!

-미루 이모가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조카가-

[히히리베]

그렇죠 저 시점에서 하와이안 피자 정도면 정말 양반이었죠 ㅋz

[레르키노]

이 뒤로 나올 괴식을 생각해보면 확실히 그렇네요

[배곯앗다]

미루 이모는 저때 저 음식이 정말 잘 걸린 음식 중에 하나였죠. ㅎㅎㅎㅎ
진짜 저렇게 베어문거 보고 어? 입이 왤케 작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ㅋㅋ

[레르키노]

소동물 느낌이 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