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근무를 끝내고 퇴근 중, 전화 한 통이 걸려왔어요
대충 내용은...
비 짱 많이 옴. 우산 있음??
이라는 내용이았는데
...
힌 방울도 안 내리는데?!
전화를 건 곳 = 서울시 강북구
전화 받은 곳 = 서울시 반포구
...
이 좁아터진 서울 땅 덩어리에서 날씨가 달라지고 있어요
세상에
한 두번 있는 날은 아니지만, 늘 싱기방기해요
흠
미루국은 비가 오고 있을까요
미루국에도 비가 와서 좀 시원해지면, 미루 이모도 좀 더 쾌적하게 지낼텐데 ㅠㅠ
저번에 지인분 얘기인데 강남걷는데 길 건너만 비오고있었대요...ㄷㄷ
헉.. 전 옆동네 구인데 엄청 왔었는데 ㄷㄷㄷ; 신기하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