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한 번쯤은 해보고 싶었던 것
그 중 하나가, 혼자서 노래방 가기!
그게 뭐 엄청난 일이냐고 할 수도 있지만...
...
저 같은 새가슴은 노래방 같은 인싸들의 공간에 혼자 간다는 게 크나 큰 모험이었어요
사람이 제일 적은 오전 시간에 스으윽 들어가서 제일 구석진, 제일 작은 방에 들어갔었어요.
어후
분명 사람이 없다는 걸 머리로는 알고 있는데도 노래를 부를 때마다 누가 쳐다보는 것 같아서 너무 떨렸어요 ㅠㅠ
그래도!
무려 8곡이나 부르고 왔어요
하아... 스트레스 싹 날아가버려요...
그 어려운 일을 ㄷㄷㄷㄷ
오! 스트레스 풀러가셨다니 다행입니다~! 혼노래방은 익숙해지면 참 좋죠! 노래방은 방이다보니까 좁고 아늑한 느낌이 있어서 혼자 다니다보면 그거에 빠지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덥더라구요 ㄷㄷ
겨울에도 후끈후끈해지죠 ㅎㅎㅎ 땀이 많은 저는 손선풍기랑 충전기 들고 갔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