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분위기 좋은 BAR에서
남녀가 같이 있습니다.
이 남자는 사람이 죽고 나서 환생과 무(無)를 지정하는 재정자입니다.
게스트가 도착하기전 이상을 감지한 재정자 데킴
현실이나 저세상이나 상부는 다 똑같나 봅니다.
살인자는 이레귤러가 발생 할 수 있기에 베테랑들이 담당하지만
'그냥 해' 라고 지시해 버리는 윗선
옆에 소녀는 탐탁치 않아 보입니다.
가면으로 무언가를 암시하는 엘러베이터가
게스트가 오는걸 알려줍니다.
다소 눈매가 날카로운 중년과
걱정이 가득한 표정의 청년이 도착했습니다.
그들에게 재정자라는걸 감추고
바텐더 데킴으로만 소개하는 재정자.
두 게스트 모두 여기까지 온 기억이 없습니다.
속을 감추고 그저 목숨을 건 게임을 해주십시오,
게임이 끝날 때까지 출구는 없습니다.
라고 간단하게 답변하는 데킴.
청년은 화장실에서 자기의 소지품을 내려놓는데
둔탁한 소리에 이상함을 감지합니다.
피가 흥건하게 묻어 있는 흉기
청년은 당황하는 순간
노크 소리가 들려옵니다.
다른 방향의 출구를 찾던 중년이 찾아왔습니다.
출구는 없다고.
청년은 아까의 흉기를 감춥니다.
중년은 자기가 형사임을 밝힙니다.
가방을 다시 보는 청년.
형사임을 밝혔음에도 별다른 감정이 없자,
형사는 게임을 거부하면 어떻게 되냐고 묻습니다.
BAR의 장식이 움직이며 안을 보여주는데...
사람의 모습을 한 실루엣이 매달려 있습니다.
무언과 차가운 눈빛으로 답변하는 재정자.
짬바(?)로 추측을 해보는 형사.
쓴 웃음을 짓는 청년.
그의 가방엔 아직도 흉기가 있다.
게임이 선택되고 둘은 에어하키를 하게 됩니다.
바 한가운데서 화려한 연출로 나오는 에어하키 테이블.
데킴 옆 소녀는 간단한 룰을 설명해줍니다.
영문도 모른체 그들은 목숨을 건 데스매치가 시작됐습니다.
게임이 시작되고 골을 먹힌 청년
갑자기 기억이...
사고로 인해 부모님을 잃고 가장이 되어버린 청년.
짧은 기억이 돌아왔다.
소중한것을 잃을 순 없다.
전부를 쏟는 청년.
다시 데스매치는 시작 되고
실점을 하고 마는 형사.
그리고 떠올르는 옛 기억...
형사는 자기의 소중한 와이프를 잃었다.
자기 와이프를 죽인 범인을 찾는데 집중한다.
형사, 그도 해야할 일이 있었다...
온 힘을 다해 점수를 얻는데 성공한다.
온 몸에 피멍과 만신창이가 되어 방 구석에 움크리고 있는 여동생.
하나 밖에 없는 혈육이 이런 모습에 분노를 한다.
왜 잊고 있던 건가?
눈빛이 바뀐 청년
처음 왔을때의 두려웠던 눈빛이 바뀌었다.
눈빛이 바뀐 이유가 뭐지?
서로는 복수를 꿈꾸고 있었는데,
영문도 모른체 여기로 들어오게 되었다.
비슷한 사연을 가진 두 남자
왜 이 둘은 이곳에 들어 오게 되었는가..?
여기서 죽을 수 없는 두 남자의 이야기!
그는 왜 무언가에 억압 되어 희생을 외치는가?
청년은 왜 울부짖으며 가지고 있던 흉기를 내리치고 있는가?
중재하는 소녀는 왜 청년을 말리는가?
이 웃음의 의미는 무엇인가..?
자! 여기까지 2015 1분기 통통 쉰작!
데스 퍼레이드!
이 죽음을 재정하는곳은 무엇이고 재정자들은 누구인가!?
데스 퍼레이드 8화 에피소드 초반 일부분일뿐!
뒤에 나오는 반전은 매우 충격과 공포!
청년 성우 사쿠라이 타카히로 (쿠루루기 스자쿠, 오시노 메메, 토미오카 기유)
형사 성우, 지금은 하늘의 별이 되어버린 후지와라 케이지 ( 짱구아빠, 매스 휴즈, 핫토리 젠조)
이 둘의 열현도 이 에피소드가 깊어질 수록
참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데스노트, 헬싱 OVA, 오버로드를 제작했던 MAD HOUSE에서 제작했기에 퀄리티도 좋습니다.
영도에서 소개 하듯 이 유쾌한 오프닝을 믿으면 절대 안됩니다!
물론 에피소드 전체가 어둡고 암울하진 않습니다.
한 NGK 덕분에 재미있게 봤던 애니가 떠올라서
모두에게 알려주고파 제일 재미있었던 8-9화 에피소드로
리?뷰 올려봅니다.
라프텔에서 방영중이니
이 글로 흥미가 땅기셨다면 꼭 보세요.
후회 안합니다.
감사합니다. MM700!!
이 남궁케이..사람을 몰입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구만 기래.. 내래 찾아보갔어..
후회 안할껍니다 :) 한다면 저를 냉동고에 넣으십시오!!
근데 진짜 괜찮을 것 같습니다 ㅎㅎ 성우들도 제작사도 보니! 마망방송 없는 날 볼게욥 히히
매 화마다 게스트 성우진도 화려~
덕분에 좋았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토리도 좋지만 성우들 열현 덕분에 몰입감이 좋았습니다.
유튜브에서 소개영상 보고 너무 제 스타일이라 봤는데 생각도 하게 되고 여운이 남는 좋은 작품이었네요
공감합니다. 삶에 다시 한번 생각을 주는 작품이조.
이 놈이 또 길길이 날뛰게 만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