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세끼] 라챠나 베이컨 까르보나라 + 오리슬라이스 + 모닝빵

[콩은까야제맛]

우선 처음 먹어보는거라...

맛은 나중에...

오리고기는 어울리는 음식이 하나도없네요 그냥.... 고기 육포 간식 먹는 느낌으로 먹어야겠어요

매운 파프리카 가루 좀 얻어서 넣어야겠어요

기름 + 크림 = 느끼하고 짜다 ㅠ

너무 기름지고 느끼해서 1/3은 결국 버려버림 ㅠ

다음에 먹을때는 1인분씩 다시 소분한 다음에 먹어야겠어요

[샤아 아즈나블]

훈제향 + 기름기때문에 느끼해졌나보네요 ㅠㅠ

훈제한 오리고기는 그냥 밥이랑 쌈싸먹는게 제일 나은가봐요

[콩은까야제맛]

볶음밥에도 안 어울리고
파스타에도 파스타 소스를 묻힐 정도로 심각하네요 ㅠ

그냥 밥 반찬 수준임

[_ 제가젠가]

오리고기 샌드위치는 어떠신가요 아 그럼 쌈인가...?

[콩은까야제맛]

그냥 다 안 맞아요
오리고기 기름이 빵에 다 흡수되어서 축축해진다 생각하시면 될듯....

[_ 제가젠가]

음 그런 단점이 메모해야지.....

[콩은까야제맛]

그나마 좀 반찬으로 먹는거는 먹을만흔 한데 비추하고싶고
저렇게 같이 섞으면 훈제향하고 오리기름이 다 망가뜨림 ㅋㅋㅋㅋ
베이컨 대신이라 생각해서 했더니 너무 개판이었음 ㅋㅋㅋ

사실 산 소스도 이거라서 계란 노른자의 니길니길한 맛 추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