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3.05.10]오버워치 시참 후기...

[_ 제가젠가]

1. 에임이 안 좋을 땐 토르비욘.

옛날 오버워치 1때에도 에임이 좋지 않아 토르비욘을 계속 했는데

이번 2에서도 타워가 멀쩡해 토르비욘을 택했는데 궁극기가 달라진 줄 몰랐내요. 타워랑 팀만 믿고 계속 해나갔는데...

쿠키 겸 깜짝 경기에서 뜻밖의 활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화물에 타워를 달아 밀어 나가고....

2. 이건 정말 우연입니다.

적 팀분들이 방송이 끝나자마자 파죽지세로 밀고 오실 때 이러다 질 것 같아 에라이 궁극기 쓰고 죽자 했는데

절묘하게 궁극기가 들어가서. 팀의 승리를 0.1퍼 정도 가져다 준 것 같습니다. 덕분에 오늘 꿀잠 자겠내요.

[Arisein]

전 경기 내내 살살 녹았는데요 뭐

[_ 제가젠가]

그래도 막판에 갑자기 몰려오셔서 너무 무서웠습니다 이대로 질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하늘서리]

궁대박이였어요 ㅋㅋ

[_ 제가젠가]

사실 지금도 궁 메커니즘을 이해 못하고 있는데 저렇게 들어갈줄이야...!

[세상에서가장예뻐]

매커니즘도 모르는 궁으로 팟지를 먹으시다니 ㄷㄷㄷ 궁 쓰시는거 너무 상쾌했습니다 ㅋㅋㅋㅋ

[_ 제가젠가]

분명 토르비욘 예전 궁극기는 자기 강화하고 못 난사 가능 해지는건데 저 장판이 나가서 놀랐습니다.

[슈다로]

도와주세요! 두 관리정보경찰이 직무유기 시도!

[_ 제가젠가]

(사악한 관리자는 그렇게 웃습니다)

[카페인과다복용]

명경기였습니다 ㅎㅎ

[_ 제가젠가]

저도 즐겁게 경기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