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정리하는 AGF 후기
사실 이번 AGF는 갈까 말까 되게 고민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다른 NGK분들이 간다고 하는거 보고 나중되면 이런데 더 가기 힘들겠다 싶어서 가기로 결정!
하기 전에 친구부터 꼬십니다.
표를 제가 사는 것으로 부산에서 친구를 소환합니다.
암튼 그렇게 AGF 갈 준비를 해줍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금요일 저녁
같이 초밥을 먹어줍니다.
그리고 일찍 잡니다.
밤샘을 준비하신 분들도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안 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새벽 출발로 계획하고 준비
주차장에서 내렸는데 이타샤가 보여서 한 컷
이 때가 7시 20분 전후라 나름 어두웠는데 요즘 폰 후처리가 굉장하네요
그리고 본 줄(?)로 이동하면서 또 한 컷
이때부터 줄이 장난아닌 걸 느꼈습니다
킨텍스 1 전시관과 2 전시관 사이의 공터
이때부터 일찍 들어가는 거는 완전 포기했습니다
오전 중에만 들어가면 다행일거라 생각했죠
처음 줄을 섰을 때 위치입니다.
2 전시관 앞쪽까지 쭉 늘어져 있었습니다
메인인 1 전시관 방향으로 한 컷
중간 공원에도 쭉 둘러져 있는게 보이죠
이 타이밍에 아침으로 전날 저녁부터 챙겨둔 섭웨
서브웨이 클럽에 플랫 브레드 치폴레 소스
이거 거의 다 먹어갈 때 쯤 줄이 압축되기 시작하더라구요
타이밍은 좋았습니다
점차 줄이 줄어들기 싲가해서 다시 2 전시관이 보일 정도까지
근데 줄은 훨씬 더 늘어나서 2 전시관 1층 내부까지 들어섰더라구요
ㅎㄷㄷ
기다리고 기다려서 다시 전시관 정면까지
저 AGF가 뭐라고 이 많은 사람들이... 했습니다
10시쯤 됐을 때 드디어 입구가 보이기 시작!
생각보단 빨리 줄어들더라구요
따뜻해진게 기뻐서 호다닥 가면서 찍은 실내 입장샷
벌써부터 내부엔 코스어들이 계십니다.
그리고 안내스탭 몇 분이 저렇게 피켓 들고 유의사항 알려주시더라구요
드디어 입성!
이 때가 대략 10시 반쯤이었습니다
예상한 것보단 일찍이죠
들어오자마자 막 찍어서 라이트 밸런싱이 안 맞는데 사진 정면이 니케 부스. 입구에 위치한데다 인기 많은 스테이지 입구도 옆이고 본인 부스에도 사람 많았는데 자사 스탭분들이 열심히 관리한 덕에 큰 잡음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오른쪽이 이번 AGF의 많은 이유가 되었을 스테이지 입구입니다.
여기도 좀 할 말이 있는데 이건 나중에
우선 들어와서 처음 본건 스파패 극장판 부스
부스라기엔 작은 칸이었는데 큰 건 없고 SNS 공유 이벤트만 했습니다
보기만해도 행복한 가족
근데 이렇게 부스를 열었다는건 최대한 빨리 국내에도 들어온다는 거겠죠?
일본은 23일 개봉이라고 하고 국내는 일단 24년 이라네요
스파패 부스에서 바로 왼쪽으로 돌아보니 봇치!
바로 한 컷
애니플렉스 부스였네요
입간판 건너편엔 승인욕구 몬스터와 결속밴드 밴드사진들
이렇게 잔뜩 붙어있었습니다
안쪽엔 귀칼 캐릭터들과 메세지 보드가
나와서 조금 걸어가니 히어로타임 부스가 있었습니다
디얍 님의 일러스트를 메인으로 하는 피규어 샵
나중에 알아보니 디얍님이 그리신 히어로타임의 대표 캐릭터 히타미의 한정판매?를 했다네요
저 부스가 여러 회사들이 모여서 같이 있더라구요
정확히는 히어로타임이 수입하는 수입사들? 모임인듯 합니다.
대충 조이토이 화모선 아스트럼 디자인 등등 이었습니다
거기서 좀 더 가서 애니맥스와 애니플러스가 같이 있는 애니 부스
애니플러스 판매 부스는 줄이 거의 입장줄 수준이더라구요
저긴 일찌감치 포기했습니다
그 건너편에 보이는 라오부스와 더 뒤에 있는 베스트하비샵(마찬가지로 코토부키야와 굿스컴이 붙어있는)
ㄹ
일본 지자체 모에화 캐릭 부스들도 있었어요
행사장 내부에서 일본어가 종종 들렸는데 아마 여기 관련이었던거겠죠?
다른 각도에서 애니 부스
최애의 아이의 아이가 강렬하게 있길래 한 컷
했는데 열심히 찍고 계신 분도 찍혔네요
일단 처음에 목표했던 굿 스마일 컴퍼니 판매부스를 가면서 거기 옆에 있던 반남 피규어 전시를 구경합니다
저는 왜 항상 찍고 나면 흔들려있을까요
암튼 귀엽고 멋진 피규어들이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포기하는 마음이긴 했지만 일단 목표했던 히토리 넨도
당연히 진작 품절...
그래도 전시는 잘 구경했습니다
그리고 나가면서 라오부스에 전문 코스어님들 한 컷씩
여긴 블루 스테이지
요아소비가 스크린으로 나오고 있어서 또 한 컷
여긴 또 라오 부스 반대편 래빗 컴퍼니 전시물입니다
도쿄 피규어?의 피규어들이 전시되어 있는거 같네요
블아 에이미와 벽람 아이들은 큼직큼직하니
아마도 팬티까꿍 때문에 뒤돌아있는 듯한게 오히려 더 시강이네요
아직 미발매는 미채식으로 표현된거 같고
암튼 누나들 피규어입니다
심지어 여긴 크흠크흠한 게임(아사나기 참여) 피규어가...
이렇게 돌아가니 아미아미 판매부스였습니다
이건 QR코드가 계속 찍혀서 흔들린 겁니다. 아무튼 그런 겁니다
이때쯤 이사님께 연락이 와서 모이자고 하셨습니다
아미아미에서 나와서 조금 널찍한데로 걸으니 흥신소 86의 큰 일러스트가 보이더군요
서울미디어코믹스의 부스였습니다
사실 여기서 왼편으로 꺾으면 끝이었는데 제가 이사님 말씀을 잘못 알아들어서 완전 반대편으로 가서 한바퀴를 돌아버렸죠
그래서 찍은 한 컷
제씨 아저씨가 없는게 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만나서 인사했습니다
사실 전 친구 챙긴다고 정신없이 인사하고 후다닥 헤어졌네요
저기서 헤어지곤 베스트하비 부스로 갑니다
줄이 딱 저 널찍한 부스를 한바퀴 돌고 있더라구요
돌면서 찍은 코토부키야 출품 대회 전시
전시 관람객도 투표할 수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줄 서면서 같이 있던 코토부키야 부스에서 찍은 아냐 본드 피규어
카캡체의 사쿠라 피규어
피규어엔 큰 관심 없는 저도 알 정도의 회사니 확실히 퀄리티가 좋네요
여긴 굿스컴의 메카스마 체험 존
이 사진 찍기 전에 체험하시는 한 분이 저 마이트가인을 한 십여분 만지작거리더라구요
역시 합체 완구는 남자의 로망이 맞아
하비샵에서 살거 사고 난 후 다시 코토부키야 부스로 돌아와서
폴가이즈가 있기래 한 컷
오른쪽 빨간 망토 친구는 뭔지 모르겠네요...
유희왕 카드를 안 해도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카가미 타카히로 님의 손 작법서!
많은 손 포즈 피규어들이 함께
암튼 저 작법서는 표지의 강렬한 손그림 하나만으로 눈길을 뺏는거 같습니다
보니 저 핸드모델?의 광고인거 같더라구요
포니와 적당히 미친ㄴ...아니 도박하는 아가씨
이건 피규어 촬영용 부스? 전시용으로 둔 거더라구요
하필 포즈가 좀 으흠이긴 했지만 그래도 한 컷
집이 굉장히 넓고 피규어를 좋아하면 관심이 많이 갈 듯 합니다
슬슬 점심시간이라 나가면서
그 유명한 물품보관소 앞입니다
이번에도 DJ카즈님이 오셨더라구요
완전 신나게 잘 놀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나가면서 모코코가
제가 발견했을 때부터만 두 팀과 촬영을 이어가셔서
내향인인 저는 민폐 끼치는거 같아 뒷모습만 살짝
점심 때 차에 물건 두면서 여전히 남아있는 줄을 살짝
정말 사람이 많았습니다
멀리 가거나 고민하기도 힘들어서 3층의 음식점에 왔습니다
창가 자리 앉으니 밖에 코스어분들이 나름 잘 보이더라구요
페로로 3형제 보면서 회복했습니다
메뉴는 제 비빔밥과
친구의 보리국수
면 자체의 맛도 그렇고 육수도 굉장히 특이한게 맛있었습니다
여기서 거진 1시반 ~ 2시까지 쉬었습니다
그 뒤에 다시 들어와서 간 곳은 대원 부스
역시 국내에서 손꼽히는 만화 및 애니메이션 회사라 그런지 전시품 갯수나 유명도가 다르긴 했습니다
아마 배경에 이치방쿠지가 있는걸 보니 얘네들이 제일복권 상품이었겠죠?
오랜만에 보는 헌헌 피규어들
봇치의 결속밴드 굿즈들
갓?경
커여운 커비!
나루토도 있었습니다
찍을 땐 적당히 찍었다고 생각하는데 항상 정리할 때 보면 다 초점이 나가있네요;
그리고 환세취호전!
아쉽게도 과장님과 이사님은 못 찾았습니다
크게 붙어있는 봇치 포스터도 한 컷
얘네가 인기가 많나보더라구요
대원에서 반대편을 보니 서울미디어코믹스 부스가 크게
코난 입간판을 찍었는데 마침 프리렌이 지나가고 있군뇨(리코리스는 제가 안 봐서 잘 모릅니다)
그리고 또 돌아서 유희왕 부스
카이바 코퍼레이션 스토어 줄도 꽤나 길더군요
마침 줄 서는 동안 타스 인간젤리 님과 카라미 님께서 이벤트전이어서 나름 편하게 지나갔습니다
인젤님이 라덱이고 카라미님이 오시리스 덱이셨어요
카이바 코퍼레이션 굿즈들
찍고 나니 몇 장 안 찍었네요
티셔츠도 팔았는데 유희왕 부스 직원들이 입고 계신거더라구요
앙상블 스타즈 부스
남정네라고 안 찍고 넘어가면 섭섭할거 같아서 지나가면서 한 장 찍었습니다
그리고 보이는 이이네 몬스터
승인욕구 몬스터도 귀여워요
예구지만 이미 품절된 아이죠
봇치쨩도 꽤나 구하기 힘드네요
이렇게 된 김에 봇치 부스를 한 바퀴 더 봤습니다
스태리 무대와 완숙 망고 박스
오오 이런것도...! 하면서 지나갔답니다
다시 입구쪽의 니케 부스로
이때쯤부터 체력의 한계를 느껴서 줄은 안 섰습니다
보니까 무대에서 코스 대회?같은걸 하고 계시더라구요
관객분들이 호응 많이 해주셨습니다
니케는 포기했고 바로 나가긴 아쉽고 해서 다시 돌아온 라오부스
아까 안 했던 SNS 공유 이벤트에 참여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야 찍은 팔찌샷
중간에 저녁메뉴 고민하다 일산 코스트코까지 들렀는데 그러니까 집까지 복귀 시간이 2시간 반으로 늘어나더군요...
이제와서 생각하는 거지만 이게 이틀간의 실착 중 좀 큰 부분을 차지하는 듯 합니다
어쨌건 덕분에 잘 먹은 칠리 새우(야매)(친구 작품)
집에 남아있는 상하기 직전의 삼겹살도 남은 소스에 잘 구워서 냠냠
그리고 한동안 겁나 먹고싶었던 쿠키 세트
이건 어제(월요일)에 찍은 먹고 남은 애들
다른 간식이 없으면 혼자서도 다 먹겠네요
둘 다 어찌어찌 버티다 11시쯤 되서 뻗었습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새벽에 출발하기로 결정
아침엔 저 초코쿠키와 커피 한 잔
나중에 느꼈지만 이 커피 없었으면 둘째날은 그냥 날렸을 듯...
그래도 하루 해봤다고 전날보다 20분여가량 빨라진 도착
이 날은 2 전시관까진 안 가고 중간에 공원에서 줄 섰네요
특히 둘째 날이라고 관리가 감이 잡힌건지 줄을 잘 땡겨주더라구요
결국 기다린 시간 자체는 비슷했어도 중간중간 꾸준히 움직이며 줄 정리를 해줘서 첫날보단 훨씬 줄 서기 좋았습니다
줄 서는 동안 본 빛나와 이브이
줄에서 벗어나긴 그래서 멀리서 살짝 찍었습니다
드디어 입성
입장 시간도 딱 일찍 온 만큼 일찍 들어간거 같네요
오늘은 안 본 부스 먼저란 생각에 일단 쭉 들어가면서 보는데 라오 코스어 두분이 모여있길래 또 한 컷
어제는 못 본 타스분들
우리 마망과는 관련이 없으신 미녕이 님이 계시죠
여기도 줄이 길길래 뭔가 했는데 사전 예약 받은 버튜버 개별 대화 시간이 있더라구요
저거 당첨되면 되게 기쁘지 음음 하면서 지나갔습니다(처음엔 뭔가 있는 줄 알고 같이 섰던건 안 비밀)
옆으로 가니 코난 엽서가 보여서 한 컷
둘 덴 없지만 또 엄청 끌렸던 카캡체 포스터
무려 21장!
그래도 얘는 참았습니다
제가 안 좋아하는게 뭔가 싶긴 할텐데 카캡체도 그렇지만 제가 코난을 또 굉장이 좋아한답니다
옆엔 뉴 유니버스의 마일즈 스파이더맨들
이것들도 굉장히 멋졌습니다
위쪽엔 또 코난 일러스트 엽서들
하지만 이젠 슬슬 스토리는 완결 내주면 좋겠는 이율배반적인 팬심
또 옆으로 도니 스킵과 로퍼 입간판이
인기 괜찮은건 알았는데 굿즈도 상당하더라구요
그리고 일본의 타스분들 일러스트 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돌고돌아 아크 부스!
재즈잭님 콜라보 상품들을 전시해뒀더라구요
옆엔 길티기어 굿즈까지
게임을 할 정도까진 아닌거 같아서 뒤에서 입간판 한 컷
혹시나 있을 아크군님들을 찾기엔 제 얼굴이 두껍지 않아서
가볍게 찍고 나왔습니다
대원에서 고용?하신 전문 코스어분들이신거 같았습니다
가운데 들어가긴 좀 부끄러워서 전체샷으로 한 컷
그리고 이번엔 스마게 부스입니다
스마게는 이번에 모바일(메인으로 에픽세븐)과 스토브 인디 크게 두개로 참여한거 같더라구요
여기도 일단 줄을 서고 봤습니다
전시된 굿즈들
그래도 인디 베이스라 그런지 물량은 넉넉하더라구요
그리고 여기에도 몇몇이 19금이라 가린채로 전시하는 것도 있었고 몇몇 굿즈는 구매시에 신분증 확인을 하더라구요
여긴 스마게 무대의 전문 코스어 분들
이 날은 진짜 지친 상태라서 좀 더 빨리 나왔습니다
11시 반쯤이었는데 아직 줄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이 날은 밥을 다 먹을때쯤 되니까 저 줄까지는 다 정리가 됐습니다
확실히 이런 행사들은 막상 하면 다 잘 하는데 왜 안 할까 싶긴 합니다
이번엔 제가 보리국수 친구가 보리비빔국수
사실 이때쯤부터도 거진 체력이 바닥이었습니다
깨알같은 '너... 보고 있구나...?'
사실 역순으로 배열해놓은 겁니다
아마 같은 페로로
2층 지나가다 한 컷
그리고 그거 아셨습니까?
저희가 1층에서 놀 때 3층에선 체스 올림피아드가 열렸다는 것을?
그리고 올림피아드인 만큼 어린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뭐... 문화 충격 많이 안 받길 바랍니다
아무도 막을 수 없는 사도!
제가 정면 샷 찍을 동안 친구가 측면을 찍었더라구요
오후에 입장해선 다른 전문 코스어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봇치 코스!
여긴 페그오!
무시무시한 카메라들 사이에 공간이 있어서 쏙 들어가서 찍고 나왔습니다
디지몬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어서 잔뜩 찍었습니다
앙상블 쪽엔 움직이는 친구가 있어서 또 한 컷
얘는 타...스인가..?
무슨 NFT에서 태어난 라무 라고 하네요
일본에서 태어난건지 일본어를 합니다
역시나 타스가 껴 있지만...
애니플러스를 포함한 각종 콜라보 카페들
중간엔 여기서 뭐 좀 사먹을 까 했는데 굿즈가 급하지도 않은데 줄 서기가 부담스러워서 포기
어제 찍었던 서울이하생략의 코난 입간판과 잘 모르는 이세계 요리사 한 분
이걸로 행사장은 끝!
사실 둘째날은 그냥 오후 되자마자 끝내고 나왔습니다
돌아오면서 운전하는데 피곤이 몰려오는게 타이밍 잘 잡은거 같아요
이번에도 집 와서 찍은 팔찌샷
이번엔 통삼겹 수육입니다
마찬가지로 친구 요리
굉장히 잘 나왔네요
수육 하고 남은 육수에 곰탕 국물 넣고 국까지
이 날도 거진 뻣었답니다
확실히 이제는 이런 행사들 풀 참여는 힘든거 같아요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불태웠습니다
암튼 잘 놀았으니 이제 전리품 정리!
첫날꺼 제 꺼만
친구 꺼도 합체
아냐만 모은 것입니다
앉아있는 아냐는 굿스컴에서 데려 온 아냐 루캇푸
기본으로 표정 파츠가 3개네요
오른쪽의 꿈나라 아냐와 본드는 아미아미에서 데려온 아이고요
바닥의 엽서(로썬 못 쓰지만)와 스티커(같지 않은 스티커)는 극장판 부스에서 받은 겁니다
굿스컴에서 봇치 대신 데려온 카캡체 사쿠라 충동구매...
사은품으로 같이 받은 낡창콘 눈치 얼굴 파츠
라오 부스에서 받은 스티커 자석과 그립톡
그립톡은 4종류였는데 정리하던 중이어서 그런지 잔뜩 쌓아놓고 골라가도록 하더라구요
봇치 시리즈
BTR 6권 한정판은 대원에서 산 거. 위에도 간판 사진 올렸었는데 10% 할인 해줬죠
아래 봇치&봇치노코와 파티봇치&봇치노코는 아미아미 산
파티봇치가 친구껍니다
한정판 세트들
기타 피크와 투명 포토 카드
일러스트 보드?란 거와 앨범 자켓
그리고 아크릴 피규어
책 본품과 책갈피입니다
진짜 둘 곳이 애매해서 현실 책은 더 안사려 했는데...
사은품이 날 꼬셨어!!
유희왕 굿즈들
욕항 부채는 그냥 거의 퍼줬습니다
손에 없으면 그냥 하나씩 쥐어주고 손에 있어도 더 받고 싶어하면 더 주기도 하고
그래도 차마 유희 머리모양 머리띠나 레스큐 래빗 머리띠는 못 받았습니다
그리고 카이바 스토어에서 산 유희 티셔츠와 카드 뒷면 마우스패드
늦게 갔더니 티셔츠가 XL밖에 안 남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조명과 그림자때문에 살짝 편집해서 잘 안보이는데, 동봉된 배찌를 다음날에 달고 다녔습니다
보너스로 주신 팩은 토큰 팩
캐릭터 토큰 하나와 몬스터 토큰 하나씩 들어있습니다
블아 시리즈
저는 블아 안 하고 캐릭터만 귀여워하고 친구가 하는데 조금씩만 샀네요
수영복 복면단의 5번 빵봉투양(소형 가방)과 아비도스 대책위 아크릴 피규어와 부쿠부 일러스트 메탈 일러스트 카드
저기서 카드만 제꺼입니다
참고로 배경은 아미아미 쇼핑백
참고로 아크릴 피규어는 꺼내놓으면 이렇습니다
앞쪽 장식은 물보라
제 친구가 아크릴 피규어 반대파인데 막상 이렇게 꺼내 놓으니 만족하더라구요
이건 친구가 대원에서 산 슬램덩크 일러스트 2
봇치 6권 한정판과 같은 가격이었습니다
사실 친구 여동생이 이번 슬램덩크 더 퍼스트로 덕통사고가 나서
오빠된 도리로 하나 선물로 사들고 갔습니다
저렇게 모아놓으니 확실히 원작자님의 작화가 강렬한게 멋있네요
그리고 대원에서 받은 스파패 쇼핑백
큼직한게 이쁩니다
반대편은 원피스
그 외에 자잘하게 껴 있는 광고용 카드들이 있습니다
카운터 사이드에서 나눠준 팩과 무언가
저 오른쪽 아래 메이드 아가씨는 렌티큘러 카드인데 초점이 약간 미묘해서 한 눈으로 봐야 잘 보입니다
2일차에는 라오 쇼핑백까지 받았습니다
이뻐요
친구 폰에 나앤이를 붙인 모습
친구가 원래 이런거 안 쓰던 애였는데 나름 만족하는거 같네요
그리고 충동구매한 엘라 세트와 럽딜 1,2 (게임코드)
캐릭터 향수라는걸 처음 사보는데 향 자체는 나쁘지 않네요
그래도 잔잔하거나 깊은 향은 안 쓰고 강렬하게 달달한 향이네요
망망이와 엘라가 있던데 둘 다 살짝 미묘한게 엘라가 더 좋은거 같아서 엘라로 결정
타월은... 크흠흠
이건 위에 두근두근 펀칭으로 얻은 일러스트 엽서들
아래는 억새밭 사이길로 인데 위쪽 애는 뭔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재밌었고 힘들었던 이틀간의 AGF 행사 일기 끝!
솔직히 운영이나 그런게 마음에 안 든 부분도 많았는데 참여한 업체들 하나하나가 열심히 해줘서 좋았던거 같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봇치 스테이지를 못 간건 너무 아십긴 한데 그래도 또 하루 지나고 보니 추억이네요
대충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알찬 스압이었다..! 탐나는 굿즈가 많네용 ㅎㅎ
욕망에 슬그머니 저버렸습니다
와! 수많은 전리품! 일단 한 번 마음먹기는 정말 힘든데 막상 가면 좋아요 마음먹기가 힘들죠
정말 뒤를 생각 안 하면... 그래도 정말 잘 놀았(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