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생일 기념으로 벼르고 벼르던 피자집에 다시 갔습니다. 예에전에 테이크아웃으로 집에서 먹었는데 말 그대로 신세계를 맛봤습죠. 그때 포장한다고 하니까 보온팩에 넣어서 주시더라고요. 즉석에서 만들어서 장작화덕에 심혈을 기울여 구워줍니다. 저희 가족은 디아볼로(왼쪽)랑 마르게리따(오른쪽, 루꼴라 추가), 그리고 봉골레 파스타를 시켰습니다. 역시 맛있어요. 그리고 봉골레 부모님을 고려해서 부드럽게 익혀달라고 했습니다...만 부모님 기준에는 덜 익었다고 하시더군요. 어쨌든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