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홀릭입니다.
어느덧 6회차를 맞이하게 된 토끼풀들의 축제 토토노.
꾸준히 참여하신 분들도, 새로이 참여해주신 분들도
각자의 매력을 어필하며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모습이 너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9월의 토토노 후기도 못보신 고모이지만 저는 다 압니다.
방송에서 못보신거지 이렇게 후기들을 올려 놓으면 또 하나 하나
이불위에 누워서 읽어 보신다는걸 ㅋㅋ.
1. Night Dancer - imase
"섹시...세..쿠시...? 뭔데 그게? 섹시라 카는게 우예 생깄는긴데?"
싶었습니다. 아니 그도 그럴게 생긴건 산도적같이 생긴놈한테 섹시라니요.
딱히 떠오르는 노래가 없었는데 찾다 찾다 나온게 이 나이트댄서입니다.
평상시랑 다르게 최대한 간드러지게 불러봐야겠다 생각하면서 불렀는데
생각만큼 마음에 들지 않아서 몇번이고 몇번이고 불렀다 지웠다 불렀다 업로드했다
다시 들었더니 별로여서 다시 지웠다 또 불렀다 음이탈나서 되돌아갔다 반복의 반복.
아 몰라 더 못불러 그냥 올릴래! 한게 이거입니다.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쑥스러웠네요 ㅎㅎ
2. Butterfly - Loveholic
두번째 자유곡은 러브홀릭의 버터플라이입니다. 디지몬 아님다.
보컬학원을 다니다보니 제가 고음이 생각보다 엄청 많이 올라간다는걸 알게됐습니다.
진성으론 3옥타브 파, 가성으론 4옥타브 도까지 올릴수 있더라구요.
근데 말이죠... 이제 낮은 곡을 부르는게 어색합니다.
왠지 이질감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아니 평상시 목소리는 낮은 톤이거든요?
이 노래를 녹음할땐 여자 파트는 한번에 마무리 지었는데 남자 파트 녹음을 많이 했네요.
목소릴 뮤지컬처럼 내리깔면 노래랑 안어울리고 원곡처럼 부르려니 뭔가 목소리에 찐따미가 튀어나옵니다.
그래서 그냥 평상시 목소리로 덤덤하게 읖조리듯 불렀습니다. 그나마 이게 제일 낫더라구요.
3. Driver's High(+2) - L'Arc~en~Ciel
혹시나 3차가 있을지도 모르니 준비한 도라이바스 하이입니다. 2키 올렸슴다.
하지만 고모의 만취로 인해 3차는 서비스종료. 12월 주제인 탑골 외국곡에라도 올릴까 했지만
분명히 이 노래 많이 올려 주실 것 같단 말이죠?
그래서 그냥 투고하고 전 여느때처럼 새로운 노래를 찾아서 올려보겠습니다.
고모 시간 되실때 한번쯤 들어봐주셨음 좋겠어여ㅎㅎ.
다음달 토토노도 즐거울거예요. 물론, 이번달보다 더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에 목소리가 다르게 느껴져서 다른 사람이 부른 줄 알았어요! 고음도 문제없는 실력 최고십니다 (ㅇㅅㅇ)bb 전 높은 미 이상 안됌... ㅋㅋㅋ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항간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목소리가 좋은 사람은 훈남 훈녀다." 예? 아니라고요? 잘 생각해보세요. 꼬모 목소리 좋죠? 저 논리 적용하면 꼬모 이쁘죠? 그러니 저 논리를 부정하는 건 꼬모가 이쁜 걸 부정하는 게 됩니다. 그러니 그대는 잘 생기고 섹시한 토끼풀인 겁니다.
놀랍게도! 세상에 절대란 없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헤헤
잘 들었습니다. 이래서 돈을 쓰는 보람이 있는거군요! 근데 버터플라이 남자 파트를 사모님이 피쳐링 해주셨으면 오묘한 앙상블이 생겨 더 퀄이 올라가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기회 된다면 와이프랑 듀엣도 해보겠습니다 ㅋㅋㅋ 감사합니다!
고음이 갈수록 시원시원하게 올라가셔서 짜릿한 기분을 선사해 주시니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고음이 되지않는 저에게는 부러운 부분이네요!ㅎㅎ
아이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음말곤 내새울게 없네요~
처음에 듣고 다른 분 이신 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날이 갈수록 회차가 늘어 갈수록 점점 초대가수가 되시는 느낌이.. 최고였습니다!
아이고 극찬 감사합니다! ㅜㅜ
매번 좋은 노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D 이번에도 멋졌어요!
좋게 들어주셔서 꼬마워용~!
락커 굴비님... 매번 놀랍니다... 그러니까 더 쥬새오 제발
다음 토토노 주제는 아마...락 발라드일겁니다. 흐흐.. 감사합니다!!
진짜 전보다 안정적으로 부르셔서 따봉.. 학원 어디 다니십니까... ㅋㅋㅋㅋㅋㅋ
좋은 얘기 감사합니다!! 학원은 모드 음악학원이라고 다녔는데 이번달까지 다니고 쉬고 있어요ㅎㅎ 확실히 배우니 달라지는것 같아여 ㅎㅎ
점점 더 멋있어 지는분!! 세쿠시 하게 잘 들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