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저녁으로 고른 페퍼런치의 볶음밥.
15년전쯤에 한국에도 있던 브랜드인데,
어느샌가 잘 안보이네요.
2일차 아침 겸 점심으로는 생선구이 정식
사시미는 그럭저럭 이였는데
생선구이는 맛있었어요.
일본 가정식 같은것을 먹고 싶었는데, 딱 좋았어요.
저녁으로는 편의점 도시락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그냥 편의점 도시락으로 때웠어용.
후식으로 먹은 우유 푸딩....
근데 이름이
쟈...쟈지 우유 푸딩....
쟈지 밀크....
커흠 저 그런 취향 아니에요.
3일차 아침 겸 점심은 카츠동.
길 걷다가 일본 베라는 무슨 맛이 날까 궁금해서 산
일론 머스크 멜론
&
러브포션 31
머스크 멜론은 익숙한 메로나 맛.
러브포션 31은 베리베리스트로베리에 초코칩 박아 넣은 맛.
저녁으로는 따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시킨 차슈 라멘
짜기는 했지만 국물은 정말 좋았어요.
4일차 아침 겸 점심으로는 명란젓 오니기리
저녁으로는 궁금했던 야키니쿠.
소갈비, 호르몬 (내장), 소혀 등등.
맥주랑 콜라, 양배추는 추가 주문 했어요.
옆에 구비된 양념 4가지.
다 무난하게 맛있.
치익 치익... 유....
슬로모션으로 찍은 영상 (55초 & 소리 있음)
대충 보셔도 되요.
맛 총평은 괜찮았어요.
5일차는 아쉽게도 속이 너무 좋지 않아 먹지 않고 그냥 한국에 돌아 왔어요.
여행은 먹으러 가는거!
다음에는 복어 먹어보러 갈겁니다.
회 되게 싫어하지만.
음 일본가셔서 쟈지 밀크 드시고 오셨군요.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