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릭컬) 두두테극에서 놓치기 쉬웠던 떡밥들 정리본
아래 스토리 분석글은 진지한 내용이 매우 깁니다. 요약본은 맨 아래에 있습니다.
매우 강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수녀님도 으른양도 두두 테극과 최신 메인스토리를 보고오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두두는 호박석의 용족이다.
그리고 두두는 엘리아스 바깥의 빙하를 타고 내려왔다.
알고있겠지만, 교주가있는 영춘동백의 엘리아스에는 극지방이없다.
엘리아스 바깥에서 빙하가 있을만한곳은 저멀리의 글레이시아뿐.
그런데, 생각하면 할수록 뭔가 이상한것들이 발견되고있다.
누군가 제시한 추측으로,
" 호박석은 나무의 진액이 굳어 만들어진 보석인데,
나무라면 엘리아스에도 얼마든지 많은데,
왜 하필 저멀리 영구동토의 글레이시아에서,
그것도 마치 소중하게 보관한듯이,
그것도 용족의 알이될 호박석이 소중하게 담겨서 엘리아스의 바다에 왔는가? "
라는 근본적인 의문을 던졌다.
이쯤에서, 호박석이 무엇인지 우리는 다시 봐야한다
호박석은 나무의 진액이 굳어져 만들어진 보석이다.
즉, 나무가 상처날때 나오는 보석이라는 의미다.
그리고 이세계의 창조신 엘드르와 일곱 하위신 세계수들은 나무다.
그리고 테극에서 볼수있는 의미심장한 장면이 또하나있다.
두두가 한밤중의 그 잠깐사이에 모나티엄 진압반을 전부 제압하고,
도시를 난장판으로 만들정도로 파괴하고 다녔는데,
모나티엄이야 항상 박살나고 진압반이야 안습 그 자체니 그렇다쳐도,
무려 엘레나를 한손으로 잡고 모나티엄의 마천루 꼭대기까지 달려올라가는 각력을 선보이고,
두두를 제압하기위해 출동한 퓨어샤인 모드의 다야도 삐까뜰정도로 엄청난 힘을 자랑한다.
심지어 살짝 화가난 다야가 힘을 전개했음에도, 두두는 그냥 아프다 하고 버티는 미친내구성을 지녔다.
이를 지켜보던 사멜리아도 " 저렇게 힘이 강했던가? " 하고 한번 더 강조하는데,
여기서 중요한건 두두는 태어난지 일주일도 안지났다는것이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 용족의 수장 " 을, " 태어난지 일주일도 안된 용족 " 이 밀어부치고있다.
이사실은, 확실히 실비아의 개인스토리를 보면 더욱 두드러지는데,
두두와 비슷하게 갓태어난 용족인 실비아는, 무려 비비의 힘을 계승한 엘다인임에도,
서열 중간정도에 위치하는 리츠에게 힘으로 밀려서 압도적으로 패배했다.
이런 사실을 볼때, 태어난지 몇일안된 용족이 퓨어샤인모드 다야와 합을겨루는건 정말 수상한부분.
그래서 테극은 두두의 강함을
" 사멜리아가 먹인 물약이 부작용을 일으켜서 " 라는 식으로 유도하지만,
사실 이건 함정이다.
사멜리아가 먹인 물약은 힘을 강하게하거나 잠재력을 개방한다는 묘사는 단한번도 나온적이없다.
그저 두두를 야광공룡으로 변이시킨다는 목적으로 설계했을뿐,
심지어 모나티엄 ai가 분석한 부작용도 흉폭해지고 기억을 잃는다였지,
힘을 강하게 만든다는 묘사는 한적이없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두두는 공룡수인이 아니다. 호박석의 용족이다.
공룡의 강함과는 애초에 근본부터 하나도 상관이 없고,
그저 공룡의 정체성은 사멜리아의 욕심으로 부여한것.
사멜리아가 호박석을 처음발견했을때도, 내부의 생명체가 용족인지 헷갈려하다 공룡이라 판단한것뿐이다.
그렇게 결과적으로는, 두두의 강함에대한 진정한 이유는 어물쩡 넘어갔다.
개그스러운 테극과 두두의 귀여움, 사멜리아의 푼수짓에 가려져서 잘 눈치채지 못했지만,
잠깐 냉철하게 생각해보면, 두두의 정체가 수상한점이 한둘이 아니다.
그저 우연히 엘리아스에 떠내려온 귀여운 용족이라기엔 뭔가 많이 수상한부분.
그래서 도출되는 결론은,
두두의 진정한 정체는 에버아이스, 혹은 다른세계수의 상처에서 나온 진액이 굳어진 호박석에서 탄생한 세계수의 핏줄
이라는 무시무시한 추측이 나오고있다.
그리고 그런 나무에 상처를 줄만한 존재는, 에버아이스가 언급했던
도끼를들고 나무를 베러다니는 괴물 이라는 설.
" 그런 엄청난 혈통을 가지고있으면 일반사도가 아니라 엘다인이어야 하는거 아닌가? "
라는 의문이 충분히 들 수 있지만, 잠들어버린 우이가 안치된 관에서 피어난 새싹,
그리고 그것이 자라나, 활발우이의 정체로 밝혀지는 세계수의 신목에서 태어나
세계수가 안배해둔 힘을 계승하게될 세계수 직계후손인 에르핀도
왕도 에르핀으로 각성하기 전에는 일반 사도였다는걸 생각하면 그리 이상하지는 않다.
심지어 엘다인이 되기전에도 에르핀은 엄청나게 힘이 쎗다는걸 생각하면 두두와 비슷한부분.
그리고 결정적으로.........
두두의 호박석 머리뿔 안쪽에 나뭇잎이 들어가있다.
요약)
1. 두두는 출신도 기원도 불명인데 그 내막도 매우 수상함.
2. 갓태어난 용족 치고는 수상할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지고있음.
3. 이런저런 분석에 따르면, 두두의 강함은 사멜리아의 물약과는 상관이없음.
4. 두두의 정체는 세계수의 상처에서 흘러나온 진액이 굳어만들어진 호박석의 용족이라는 추측이 생기는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