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1회차 엔딩 보고, 어제 오늘 서브퀘 무시하고 메인만 밀어서 플래티넘 획득하였습니다.'ㅅ'
의상 수집이나 수집품 수집 같은게 조금 남긴 했는데, 일단은 여기서 멈출까 싶네요.
다음주 엘든링 나오면 이제사 엘든링 입문해볼까 싶어서 어떻게든 이번주 중으로 스텔라 끝내는걸 목표로 하고 있었기에...
뭔가 스토리를 보면 후속 스토리 DLC가 필요한거 같은 기분이 들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엔딩 셋 중에 노멀엔딩? 릴리 게이지 100% 채우지 않은 상태에서 손잡는 루트 엔딩이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근데 결국 엔딩 셋 다 뭔가 개운한 느낌이 들지 않더군요. 뭔가 요즘 게임들은 엔딩을 이렇게 내는게 주류인 듯....
음성은 1회차 한국 음성, 2회차 일본 음성으로 했는데...
연기는 어느쪽이든 좀 미묘한 느낌이 드는데, 캐릭터랑 어울리는건 한국어 쪽이 더 나은거 같습니다.
국내판 사신 분들이 일본 음성 궁금해서 굳이 일판 살 필요는 없을 듯 싶네요.
결론적으로 개인적으로는 3.5~4/5 정도의 느낌의 게임이었습니다.
액션성이나 의상 갯수, 서브퀘의 가짓수 등등에서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만,
성우의 연기와 인 모델링의 표정 연출 등이 중간중간 감정 이입을 끊어버리는게 너무 아쉽더군요.
그리고 솔직히 대사막 너무 넓어요.....-ㅅ-;;
암튼 전 여기까지지만, 여러분들은 재미있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당신의 기억이 이어지기를......
2회차는 빨리 빨리 넘긴다는 생각으로 플러피 베어로 플레이했는데,
컷신 나올 때 마다 묘하게 웃긴......뭔가 글루미베어 느낌도 나고....
수고하셨어요ㅎㅎ
플래티넘 축하드립니다.
플래티넘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