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하드] 리콘 테크 컨트롤러는 '테크 시리즈'중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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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애니웨어는 패드를 더 팔아먹기 위한 큰 그림이 아니었을까....
95년전후부터 주변기기 명가라고 은근 명성이 자자했었습니다
엑박산뒤로 엑박게임보다 패드를 더 많이삿네요
야 이자식들아!! 그만 좀 찍어내라!! ㅠㅠ
엑박산뒤로 엑박게임보다 패드를 더 많이삿네요
패드는 진짜 4번이나 진화해버림 엑원세대에서
진짜 패드는 엄청 만드네요;;
엘리트 일단 사고 이거 함 모아볼까?
마소 패드 회사로 전향해라
안경
95년전후부터 주변기기 명가라고 은근 명성이 자자했었습니다
그 때 당시 마소가 첫번째로 만든 패드가 사이드와인더인데.... 이게 진짜 제가 만져본 패드 중 제일 쓰레기였습니다. 저도 사이드와인더 만든다는 소식을 듣고, 마소에서 만들면 끝내주는 패드가 나오겠군.. 하고 기대를 많이 했죠. 당시 마소의 네임밸류는 지금과 비교도 안되게 높았습니다. 컴퓨터 분야에서 성역 같은 존재였죠. 하지만 나온 결과물이... 버튼은 탄성이 크고 뻑뻑해서 연타하기 힘들고, 특히 십자키가 뭐라 말 할 수 없이 구렸습니다. 모양은 새턴패드 십자키 비슷한데, 실제 만져보면 십자키를 비비고 돌릴때, 부드럽게 연결되는게 아닌, 상하좌우가 독립되어 있는것 같은 묘한 키감을 보여줍니다. 키감이 얕아서, 눌러도 '팍 누른 느낌'이 안드는건 덤이고요. 제가 이 패드 만져본 후로, 대기업이라는 네임밸류가 모든걸 보장해주진 않는구나.. 하고 깨달았죠. 이게 후기형은 계속 개량되었다는데, 그건 만져보지 않았고, 이 십자키의 느낌을 다시 느꼈던게, 엑스박스 패드였죠. 물론 이전 사이드와인더에 비히면 많이 개량되어서, 못쓰겠다 할 정도는 아닌데, 분리감 있는 십자키랑 일본회사들 패드보다 높은 버튼 탄성은 남아있더군요. 거기서 느낀게, 마소 자체에서 패드에 대한 개념이, 닌텐도에서 내려온 '스틱'에 대응하는 개념이 아니라, '키보드'에 대응하는 것이란 겁니다. 닌텐도 십자키는 스틱을 대신해서 돌리고 비비는데 좋게 만들어진 반면, 마소패드의 십자키는 마치 키보드의 십자키 같은 키 하나하나가 다 분리된 느낌이죠. 후에 삼돌이 패드, 엑원 패드를 거치면서 이런 점이 계속 개량되어서, 이제 닌텐도패드나 엑원패드나 비슷한 감을 가지게 되었지만, 여전히 십자키의 미묘한 분리감이 남아있긴 있습니다. (버튼 탄성이 아주 쪼~~금 더 강한것도..) 이런 점이 때문에 격겜등에서 엑원 십자키가 소니패드나 닌텐도패드보다 좀 쓰기 어렵다는 이유죠. 일장일단이란건 있어서, 초기 엑박패드부터 아날로그 스틱이 감도가 우수했고, 이런 점을 소니가 본받아서, 영 구렸던 듀얼쇼크의 아날로그 스틱이 플포와서는 상당히 개선된게 나름 서로 좋은 점을 주고 받은거라 봅니다.
전 주변기기로 95년때 ms인체공학 곡면 키보드를 샀는데 8년넘게 썼었습니다. 게이밍용도 아닌데 게임할때 엄청 편했었습니다
플레이 애니웨어는 패드를 더 팔아먹기 위한 큰 그림이 아니었을까....
그래 질러주마
야 이자식들아!! 그만 좀 찍어내라!! ㅠㅠ
이번에도 와이프님 손길을 벗어나지 못하겠네요
이건 시리즈로 나올거라...비슷한 테마로 주욱 계속 나올듯 싶습니다 ㅎㅎ
엘리트패드부터 5개 가지고 있지만 이거는 개인적으로는 너무 별로라서 다행이네요 안사도 되니까... 이쁘면 또 사야하는...
가운데 레이싱 휠 달린건 없냐고 ㅋㅋㅋㅋ 있으면 좋을듯...
유저 : 범퍼버튼이 불편하고 헤드셋을 쓰려면 별도의 컨버터를 사야하는데? 마소 : OK 범퍼버튼 편하게 하고 컨버터 없이 헤드셋 쓰게 해줄께. 2세대 엑원패드 출시! 유저 : 좋아졌네, 그렇지만 PC에서 무선으로 사용하려면 여전히 무선 리시버가 있어야 하잖아! 마소 : OK 블루투스 넣어주지. 3세대 엑원패드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