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좀 긴데 게임에 대한 평이 같이 섞여있어서 그렇습니다.
*분석은 싱글모드만이고 멀티플레이어 모드인 렉킹존은 리뷰코드를 늦게 받아서 따로 분석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문제가 많았던 개발에 비해 캠페인 모드는 재미있고
아름답고 유니크한 비주얼 스타일을 보여줌.
HDR은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 이후로 가장 좋은 HDR을 보여줌.
-(발매된 게임은) 2015년도에 공개되었던 '클라우드의 힘'을 보여주었던 데모가 아님
그때 당시에 데모도 비주얼적으로 인상적이지 못했지만 파괴효과는 레벨이 달랐음.
아쉽게도 그것도 재현되지 못했음. 그때 당시의 데모는 오늘 분석할 게임과 아무런 상관이 없음.
- 크랙다운 3는 캠페인 모드와 렉킹존 두가지지로 나뉜 게임.
캠페인 모드는 수모 디지털이 개발. 크랙다운 팬들이 기다리던 후속작 다움.
- 캠페인 모드는 렉킹존과 개별적으로 제공되며 언리얼 엔진 4로 개발.
오픈월드 스테이지는 거대하고 고속이동과 세로적인(verticality) 부분에 집중.
가시거리도 길고 색감도 밝음. 크랙다운 3의 배경인 섬은 아름답고 범위도 거대함.
일반적인 오픈월드 게임과는 다른 비주얼을 택함. 1탄도 그랬었음.
크랙다운 3는 간단하면서 밝고 추상적인 모양에 아름다운 빛효과에 대한것임.
그런면에서 GTA보단 헤일로 느낌에 가까움. 트랙매니아의 꿈이 이루어진듯한
다리, 도로들이 쭉 뻗어나있음. 랜더링 기술이나 디테일을 밀어부치는건 아니지만
이러한 유니크한 스타일이 잘 먹힘. 여러 골목이나 길들을 보면 심플한데
아마도 이러한 깔끔한 스타일이 랜더링 부하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듯.
- 플레이시 어지러울 정도로 고도의 스케일을 보여주며 세계관을 잘 보여줌.
빌딩을 뛰어다니면서 플랫포밍 액션을 하는 느낌이 좋음. 하지만 어떤 플랫폼을
택하느냐에 따라서 이 느낌이 달라짐.
엑원X에서는 동적해상도 차용. 대부분 네이티브 2160p를 달성하고 유지.
해상도 스케일링시는 가로 해상도만 바뀜.
최하시 4K의 60%(2304x2160)정도까지 떨어짐. 하지만 이렇게 까지 떨어지는 경우는 아주 드뭄.
여기에 TAA와 추가 포스트 프로세싱이 더해짐. 이런 긴 가시거리와 추상적인 그래픽 스타일을
감안하면 고해상도에 집중하기로 한게 이해가 감. 4KTV 유저들은 만족할것.
엑원/엑원S는 1080p가 최대해상도. 똑같이 최하는 1080p의 60%. X가 최대해상도를
잘 유지했던 반면에 S에서는 그렇지 않음.
전투시나 빠르게 운전할때 대부분 해상도는 1536x1080를 유지. 더 내려갈수도 있음.
PC버전에서 인스톨은 잘 넘어감. PC버전에서 아주 많은 옵션을 제공. 그래픽 조절옵션을
많이 제공하며 심지어 TAA의 샤프니스 슬라이더도 제공. 동적해상도도 조절할수 있으며
지금까지 보아왔던것중 최고의 인게임 퍼포먼스 모니터링을 제공.
울트라 와이드 해상도도 지원하며 60fps이상도 지원.
옵션셋팅의 차이는 원거리 디테일의 차이가 가장 큼. 옵션이 높을수록 더 먼거리에서 그림자와
오브젝트가 표현됨. Low설정에서도 꽤 괜찮아 보임. 2080 ti에서
Low에서 가장 높은 옵션으로 바꿔도 랜더링 타임이 5ms밖에 차이가 안났음.
- S/X/PC 셋이 비슷해 보이고 예상했던대로 (스펙에 맞춰서) 스케일링이 됨.
S에서는 원거리 디테일이나 교통상황이나 줄어듬. X와 PC는 늘어남.
코옵시에는 가장 저스펙 기기에서 플레이하는 친구에 맞춰서 설정됨. 싱크가 어긋나는걸 방지하기 위해서임.
- 메트로 엑소더스에서도 느낀 부분인데 SDR로 플레이시 PC에 비해서 엑원 콘솔버전들이 조금 어두움.
- 운전시에 헤드라이트의 빛효과가 모든것에 그림자를 드리우는데 결과물에 굉장히 깔끔함.
아주 좋아보임. 하지만 엑원/엑원S에서는 이 효과가 빠져있음.
- 게임플레이의 차이가 좀 있지만 모든 플랫폼에서 아주 좋아보임.
- 스테이지에서 바닥에 오브젝트들이 많고 반사효과도 다 적용되어있음.
언리얼 엔진에서 쓰이는것으로 보이는 SSR 효과도 아주 훌륭하게 잘 적용되어있음.
반짝이는 화면이 많은 3인칭 시점의 게임은 SSR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데 여기서는 아님.
아주 잘 어울림. 오브젝트들이 페이드인/아웃할때 거슬리지 않음.
- 네온 효과, 네온사인, 밝은 파이프 불빛등이 많이 사용되었고 전작에서 뭔가 빠졌던게 이런거였음.
특히 HDR에서 아주 잘 사용됨. 게임의 훌륭한 물리 기반 렌더링과 맞물려 게임월드에서
물리적 기반인 오브젝트들이 게임월드를 표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함.
플라스틱/쇠/흙/세멘트등 표현이 아주 잘되어있음. 아주 강렬한 색감도 좋음. 보라색 계열의 색이 많은데
세인트 로우가 갑자기 나타나도 놀라지 않을 정도임. 가끔 심할정도까지 느껴지긴 하나 개인적으로는 좋음.
- 게임에서 라이팅 효과는 큰 부분을 차지함. 크랙다운 3에서는 리얼타임 글로벌 일루미네이션을 차용.
(뭔가 더 복잡한 빛효과에 대해서 뭔가 언급하는데 내용을 잘 몰라서 이부분은 패스)
해빛이 직접 쏘이는부분에서 잘 느낄수 있음. 테크니컬 아티스트들이 월드표현을 잘 해내었다라는걸 알수있음.
- 그림자 효과들도 언급을 해야함. 헤드라이트 효과도 쿨하지만 전반적으로 다 좋아보임.
그림자가 부드럽게 깔림. X와 PC가 S보다 훨씬더 그림자가 좋아보임. S에서는 전반적으로
디테일이 줄어들고 원거리에서는 디테일이 빠진 부분도 있음.
- 살짝 깔린 안개효과도 뭔가 깊이감을 더해줌. 빌딩사이로 지나가는 물들을 위주로 깔려있음.
- 이 모든건 아주 훌륭한 HDR로 인해서 더 돋보임. 멀티플레이 베타에서는 HDR이 작동이
잘 안되었는데 캠페인 모드에서는 잘 되고 환상적임. 아트 스타일이 HDR에 완벽함.
아주 밝은 네온빛과 깊은 블랙이 섞여있고 낮에는 밝은 빛이 있는데 LG C8 올레드로 플레이를 헀었을때
다이나믹 레인지에 계속 감탄함. HDR 디스플레이 유저들은 만족할것.
- 크랙다운 3의 아트 스타일이 떄문에 디비전에서의 거친 디테일을 원한다면 그런 요구는 충족시킬수 없을것임.
반대로 덜 현실적인 설정이지만 미러스 엣지와 좀 가깝다고 할수 있음. 컬러와 유니크한 디자인, 플랫포밍
때문에 이동시 더 흥미롭고 비주얼이 큰 역할을 함. 어디로 점프할수있고 얼마나 멀리 점플할수있는지
파악하기 쉬움. 선셋 오버드라이브 같기도 한데 좀더 덜 자동적이고 비주얼적으로 파악하기가 더 쉬움.
물론 어떤 플랫폼으로 플레이하느냐에 따라서 느낌이 좀 다를수 있음.
- X에서의 목표 프레임은 30fps. 이 프레임을 유지할수 있을지 의심 스러웠음. 이정도 스케일에
언리얼 엔진 4를 쓴 게임이 없었기 때문. 인상적이게 프레임을 잘 유지. 아주 잘 유지해주고
분석중 프레임이 떨어진걸 목격한건 몇번 없었음. 프레임이 떨어질때는 화면상단에 아주 작은
테어링이 일어나고 프레임타임 그래프에 살짝 나타남. 그게 말고는 없음. 아주 부하가 심한
전투중에 이런 현상이 일어날수 있지만 그때 말고는 없었음. 이럴때도 해상도는 네이티브 4K를 유지.
이동중(운전)에도 어디에도 프레임이 떨어지거나 튀거나 그런현상이 없음. 아주 안정적임.
아쉽게도 저해상도/60fps모드가 없다는게 아쉽지만 오픈월드라 하기 힘들것임.
크랙다운 원작보다 안정적으로 돌아가며 지금까지 테스트한 엑원게임들중 오랜만에 가장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게임.
엑원/엑원S에서의 제한적인 하드웨어를 감안하면 전반적인 퍼포먼스는 좋고 대부분 30fps를 유지하나
프레임이 떨어지는 부분들을 찾는건 어렵지 않음. 부하가 걸리는 전투나 운전시 퍼포먼스가 떨어지는걸
볼수있고 자잘한 테어링도 볼수 있음. 즉 기본콘솔들과 X와 퍼포먼스갭이 크다는 얘기.
해상도도 정기적으로 1920x1080이하로 떨어지고 퍼포먼스 자체가 안정적이지는 않고 디테일도 빠진것들이 있음.
기본콘솔들에서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바랬던 유저들은 실망할것 같음.
풀 퍼포먼스 테스팅을 한것은 아니나 PC에서 i9-7900x + 2080 ti + 32GB로 플레이.
이 GPU로 목표 퍼포먼스를 달성하는건 문제가 없었음. 이슈가 있는데 게임이 버벅/튀는 문제임.
게임을 7200RPM 하드에 설치를 했는데 퍼포먼스가 실망스러웠음. 4K나 그 이상의 해상도에서도
프레임은 문제가 없었으나 게임이 튀는 현상들을 겪었음. 게임을 삼성 960 EVO 1TB SSD로 옮긴후에 퍼포먼스가 향상.
버벅거리는 현상도 거의 다 사라졌음. 하지만 이 드라이브에서도 버벅거림이 완전히 사라진건 아님.
모니터에 따라서 60/75/120fps를 뽑아낼수 있지만 이 버벅거림때문에 100% 부드러운 경험을
할수는 없었음. (SSD를 써서) 거의 다 해결되었지만 100%는 아님. 실망스러움.
GPU/CPU부하가 심하게 걸리는건 아님.
엑원X에서 목표 30fps은 거의 고정이고 S는 부하가 심한곳에서 떨어지긴 하지만 그렇게 안좋은건 아니고
PC는 버벅거릴수 있는 이슈가 있음. PC는 다른머신에서도 테스팅 예정.
- 크랙다운 3의 그래픽 스타일에 끌리는지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이게 아주 다르고 시도했던걸
이루었다라는건 성공했다고 할수 있음. 개인적으로는 멀리까지 보이는 인상적인 건물들과 거대한 스케일의
느낌을 아주 좋아함. 중요한건 기술적으로 잘 나오고 진정한 크랙다운의 후속작인것과
전작의 다음단계인것, 크랙다운답게 플레이를 할수 있고 더 다듬어져 있다라는것.
엑박 쪽은 나오는 게임들 보면 구/S 유저들에 대한 배려가 너무 부족한거 같음.. 그나마 구/S 기기에서 만족스러운건 포르자 시리즈 뿐 ㅠ
진짜 hdr말할때 그란 말한거보면 그란이 hdr끝판왕인듯
유저들부터 xx아니면 엑박으로 취급도 안해주니
그래픽 보는 맛은 있겠네. 오랜만에 HDR 켜고 게임하겠군.
진짜 hdr말할때 그란 말한거보면 그란이 hdr끝판왕인듯
오 평가가 좋은데요? 기술적 평가에 가깝긴 하지만 ㅎㅎ
평가가 괜찮네요.
?
엑박 쪽은 나오는 게임들 보면 구/S 유저들에 대한 배려가 너무 부족한거 같음.. 그나마 구/S 기기에서 만족스러운건 포르자 시리즈 뿐 ㅠ
미미큐
유저들부터 xx아니면 엑박으로 취급도 안해주니
점수도 망하고, 그래픽도 망했네.. 영상만 봐도 전세대 그래픽 같아
디스크 드라이브 바꿨다고 스터터링(버벅거림) 현상이 확 좋아지는 걸 보면 애초에 데이터 스트리밍 설계를 잘못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