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과 아마존, 세상이 돌아가는 방식 바꾸는데는 성공했지만 게임을 개발하는 방법은 바꾸지 못해
- 구글, 스태디아 독점작 위해 인재영입, 게임사 인수하며 자체개발 뛰어들었지만 개발비용 문제로 완전히 포기해
- 아마존, 6년 지났지만 고예산 MMO 뉴 월드 수차례 연기되고 크루시블 제작취소되며 뚜렷한 성과 없어
- Wired와 블룸버그, 구글과 아마존 경영진이 기술, 데이터, 올바른 매니지먼트 철칙이 있다면 성공적인 게임 프랜차이즈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었지만 먹히지 않았다고 보도
- 이쯤되면 1조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테크 기업들 조차 단 하나의 훌륭한 비디오 게임 만드는 방법 알아내지 못했다고 말할 수 있어
- 수 십년 간 게임업계에 널리 알려진 격언은 "어렵다(It's hard.)"는 것, 스타 개발자가 제작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도 엎어질 때 있어, 아마존이 분투하는 것 자연스럽고 쉽게 성공했다면 그것이 오히려 이상할 수 있어, 특히 최근의 바이오웨어가 좋은 예시
- 블룸버그, 아마존의 지나치게 데이터에 의존하는 사내문화 지적
아마존 게임 스튜디오(AGS) 실내에 걸려있는 이미지
- 블룸버그가 입수한 전현직 개발자들의 말에 따르면 AGS는 아마존의 경영철칙인 "고객 강박(Customer Obsession)", "절약정신(Frugality)", "성과창출(Deliver Results)"을 그대로 이어받았으며 대표인 Frazzini는 "아마존이 만드는 모든 게임은 반드시 수십억 달러의 프랜차이즈가 되어야만 한다"고 입버릇 처럼 말해
- 블룸버그에 따르면 대표 Frazzini는 실제로 "모든 것은 계측할 수 있다"고 언급, 반면 오리지널 Xbox 제작자인 Seamus Blackley는 "처음부터 수치적인 성공을 거두며 시작하는 사람은 없다"고 말한 바 있어
- 게임 개발은 기술이나 데이터 보다 가끔은 무의미할 수도 있는 미지의 것과 재미를 향한 탐구를 추구하는 창의적 에너지 필요해, 거대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테크 기업들에게 재미를 만들어내기 위한 미래가 불확실한 투자는 어색할 수 있어
- 밸브는 데이터에 올인한 게임사이고 라이엇, 바이오웨어 역시 실패할 때도 있지만 최소한 작품들에서 재미를 향한 노력과 직관을 항상 엿볼 수 있어
- 아마존은 1.7조 달러의 기업이든 작은 인디 게임사든 게임을 만드는 것은 어렵고 성공적인 게임을 만드는 것은 더더욱 어렵다는 거역할 수 없는 사실을 깨닫고 있어, 게이머들은 수천만 달러의 마케팅 비용이 투입된 게임보다 조그마한 코옵 게임에 더 열광하는 경우도 있어
- 트위치를 소유한 것 도움되고 거대한 기업이기에 무한정 실패할 수 있는 이점 가지고 있어, 액티비전 역시 배틀로얄로 성공하기 위해 블랙아웃을 거쳐 두 번을 시도해
- 신임 아마존 CEO 앤디 제시, 취임사에서 "(AGS가) 성공을 거두고 있진 않지만 계속 매달리다 보면 언젠가 도달할 것"이라고 말해
- 구글은 스태디아로 거대한 출발을 했고 몇가지 끔찍한 광고를 내보내며 제이드 레이몬드를 영입해 게임 개발을 시도했지만 비디오게임의 개념이 자사에 몹시 생소하다는 것 깨닫고 산업에서 완전히 물러나
- 구글과 아마존에게 게임개발은 그저 게임업계를 손에 넣기 위한 가벼운 사이드 프로젝트일수도 있어. 이들이 트위치를 인수하고 클라우드 스트리밍에 뛰어드는 이유이기도 해
- 언젠가 이들이 성공할수도 있고, 뉴 월드는 아마존이 투자한 것 중 제일 낫지만, 우리가 들어본 적 없는 회사 또는 침실에서 1인 개발된 게임이 차기 성공작이 될 확률이 더 높아보여
당장 마소도 오리지널 엑원때부터 무지막지하게 투자하면서 끌고오면서 이 정도인데 마소쪽보다 나은거 없는 상황에서 먹힐리가...
단순히 들어간다고 성공하는 시장이 아니지
지금까지 대작게임 만들던 회사도 삐끗하면 똥겜내기 마련인지라...
반도체가 세상 전부도 아니고;; 일본이 모든 분야에서 우리나라보다 뒤쳐졌단 생각은 엄청난 오만이자 착각 아닐까 싶음..
;; 이쪽 분야에 대해 뭘 전혀 모르시는 분인듯..; 당장 동숲만 해도 독점 플랫폼으로 3천만장을 넘어섰는데..; 뭔 파판7리메, 스파 이야기만 하고 있슴;
단순히 들어간다고 성공하는 시장이 아니지
루리웹-4703158407
당장 마소도 오리지널 엑원때부터 무지막지하게 투자하면서 끌고오면서 이 정도인데 마소쪽보다 나은거 없는 상황에서 먹힐리가...
보통 사업을 시작하기전에 조사 해보지않나? 조금만 조사해봐도 1~2년에 할수 있는게 아니라는걸 알았을텐데 뭔 생각으로 저렇게 진행한거지? 진짜 궁금함 누구처럼 만들면 된다 라는 샹각으로 한건가?
웃기게도 항상 수작 명작 만들던 대형스튜디오에서 만든 게임이 실패하는 것과 같은 이유 아닐까요 우리가 뭘 만든 회사인데 게임 따위야 뭐 껌이지 하면서... 뭐 그냥 뇌피셜이지만요 ㅋㅋ
지금까지 대작게임 만들던 회사도 삐끗하면 똥겜내기 마련인지라...
영화산업과 어떤 의미로 비슷함. 유능한 선수들이 많아야지 무작정 자본으로 밀어부친다고 흥하는 시장이 아님. 윗선에서 무리하게 밀어붙일 경우 망할 위험성이 커서 창작자를 존중하고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는 점도 비슷함.
삼성이 아무리 돈 많아도 글로벌시장 게임사업 성공하기 어려운 이유가 그 이유... 국내 N3도 돈은 많죠 돈은... 근데 세계적으로 먹힐만한 게임을 못만들어냄.
삼성이 그나마 성공시킨 게임
게임개발이 단순히 돈을 때려박는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라는 건 마소의 선사례가 있는데도 그걸 고려안하고 진행하니 잘 될리가...그나마 마소는 자체 개발만으론 한계가 있으니 개발사 인수하는 전략으로 돌아서서 미래가 밝은거지 자체 제작은 무조건 돈이 다가 아니지.
80,90년대 모든 산업부분에서 세계를 잡던 일본이 지금은 모든 분야에서 우리나라보다 다 뒤쳐졌어도.... 유일하게 아직 글로벌시장에서 잘 포지션 잡고 하고 있는게 비디오게임분야임... 이건 일본과의 격차가 너무 큼. 일본은 그 애니산업까지 몰락하고 있는 마당에 말이죠 왜냐면 일본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중에 유일하게 애초부터 해외를 타겟으로 잡고 생산물을 고퀄리티를 목적으로 제작하고 있는 분야라서... 우리나라의 KPOP이나 드라마, 영화와 비슷한 경우라고 볼수 있죠. 다만 일본은 나머지 분야가 내수위주라서 세계적인 경쟁력이 뒤쳐진거고 그건 우리나라 게임도 마찬가지.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체로 봤을때 우리나라와 일본은 재밌게도 거꾸로임
절망 밑바닥에서부터
반도체가 세상 전부도 아니고;; 일본이 모든 분야에서 우리나라보다 뒤쳐졌단 생각은 엄청난 오만이자 착각 아닐까 싶음..
아직도 일본애니가 갈라파고스 되서 몰락한줄 아는 분이 계시네... 일본애니 세계 수출액이 10조가 넘음.. BD판매량등 자국내 시장보다 해외 스트리밍으로 수출비중이 갈수록 높아지는중인데.. 일본 애니 자체는 존나게 잘나가는 중임. 거의 모든 나라들이 그렇지만.. 분배가 제대로 이뤄지질 않아서 그렇지..
하지만 애니 좋아하는 내가 안봄. 작붕에 갈수록 애니 질이 떨어짐
그리고 일본겜 잘나가는게 최근 뭐있나요? 없어요.. 파판7 리메이크? 스트리트파이터 챔피온스 에디션?
결국 그건 그쪽 생각일뿐이란거지. 실제 수치는 그렇지가 않으니깐. 물론 이건 예전보다 매체의 발달 덕도 크고, 나도 요즘 애니보다 예전 애니가 더 좋았다곤 생각하지만.. 딴건 몰라도 작붕은 오히려 예전이 평균적으로 더 많았던것 같음.
루리웹-1489882900
;; 이쪽 분야에 대해 뭘 전혀 모르시는 분인듯..; 당장 동숲만 해도 독점 플랫폼으로 3천만장을 넘어섰는데..; 뭔 파판7리메, 스파 이야기만 하고 있슴;
동숲 포켓몬 등 스위치 라인업 무시함?
플랫포머 소니도 일본기업이고 닌텐도만 해도 어마어마 합니다. 너무 시야가 한정적이신듯 ㅋ 미국의 소니 산하 스튜디오도 다 일본의 소니그룹이 출자해서 차린 게임기업들이고 겜만들어서 팔리는것도 소니로 돈들어오는거고 PSN수익도 다 소니로 오는겁니다 그리고 그냥 님처럼 소프트만 따져도 닌텐도 얘기 안해도 몬스터헌터, 데몬즈다크소울이나 레지던트이블이나 이런것들도 많고요. PC의 토탈워도 세가IP입니다.
솔직히 요즘 일본게임 만들어놓은거 보면 일본인이 만들었다기 보다 서양인들이 만들었다고 봐야됨. 동숲, 포켓몬은 성인인 나에게 별루 재미없는 게임. 레지던트이블도 이미 서양인들이 만든 겜이 되어버렸고.. 몬헌도 나온지 오래되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생각이 무조건 옳다 ㅋㅋㅋ 편협 그자체
거기 개발자들이 개 문으해서 그런건지 저 회사 꼰대들이 하도 손을 대서 그런건지 분석을 해보렴~
20년 넘은 마소도 콘솔3인자인게 현실인데 구글 아마존이 게임한다고 들이대봐야 먹히겠음? ㅋㅋ
아마존 루나나 잘키유랴
개발편의성은 증가하긴 했지만 그만큼 더 퀄리티를 높여야하기에 일반 프로그램 개발보다 더 고급 인력 투입해야되고 또 소비자는 점점 더 깐깐해지니 그거 다 맞추려면 또 개발기간 늘어나고 그러다보면 인건비 문제도 발생하니.... (고급인력 + 개발기간) 그래서 이번 사이버펑크처럼 미쳐 테스트도 못해보고 출시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듯.. 결국 이제는 AAA급 하나 개발하려면 앵간한 자본가지고는 택도없고.. 무조건 성공한다는 보장도없으니 ..진짜 어려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