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돌아보면 모로윈드 확팩 블러드문 부터 조짐이 있었다 해야할거같기도 한데
왜냐면 블러드문에는 메인퀘가 두개 있음
1. 블러드문 현상
2. 레이븐락 식민지 건설
이렇게 두개가 있었는데...
이 둘은 초반에는 서로 영향이 있는거같아 보였지만...
서로 아무 연관도 없이 지나가버렸으니까
마치 스카이림의 시빌워와 알두인문제마냥
생각해보면 레이븐 락 식민지 건설하면서 원주민들 반발이 나올법도 한데
그 없이었고.. 아니 있었긴 하지 자연을 해치지 말라고 왔는데 줘패서 쫒아낸 노드 한명 있었던거 같은데..
대체 그건 제대로 끝난 기분이 들질 않아
스카이림 와서 드래곤본 DLC로 그냥 조져놔서 별 의미 없지만
이새끼들은 뭐 과거작 부정 안하면 뒤지는 병이라도 걸렸나봐
자유도 높은 세계에서 서로 연계 되면서도 정교한 스토리 라인을 구현하기 힘든 문제도 있겠지만...
그걸 하지 않으면 오픈월드로서 의미가 없어짐 애초 하나의 세계를 만들면서 그런 고려도 없단걸 당당히 자랑하는 에밀이 ㅂㅅ인거
생각해봐 원신같은 가챠겜도 여러 사건이 하나의 주제로 엮이는 이야기를 넣었음 자유도가 어쩌니 하기엔 베데스다겜의 퀘스트에는 자유가 거의 없고
알두인이 한 일 : 돌아다니면서 드래곤들 깨운뒤 그냥 냅둠. 드래곤 한두마리에 전멸할 도시들의 수장 반응 : 내전이나 자기들 세력쌈이 더 급하고 드래곤 알 바아님. 드래곤본 주인공 : 이거 솔까 내가 서브퀘나 돌아도 안망하는데 굳이 고생할 필요가..?
최악의 최종보스를 꼽자면 알두인은 꼭 들어갈듯
도망간 곳도 하필 용 사냥 고인물들 모여있는 소븐가르드. 그냥 나인디바인이 각잡고 알두인 죽으라고 판짜둔 수준
아니 애초 원래 설정 생각하면 알두인은 그렇게 쉽게 죽어선 안되는 입장이었어.. 쇼어와의 싸움에서도 대등했단 녀석이 저따구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