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인은 우파임
> 무슬림을 싫어하지만 물론 현실에서 티내지는 않음
> 자주 다니는 온라인 내셔널리즘 포럼에 의외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아랍/무슬림 문화에 대해 아는 게 많음
> 새로 들어온 파키스탄인 직장 동료가 생김
> 조용하고 내성적인 친구인거 같음
> 그 동료한테 "살람 알레이쿰"이라고 말함
> "헐, 그걸 어캐 암?"
> "ㅇㅇ 내가 타 문화권에 대해 관심이 많음."
> 동료가 나에 대해 마음을 열어줌, 나도 그 친구한테 아랍어 몇마디 말해주고, 라마단 기간인거 아니까 도움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말하라고 함
> 오늘 파키스탄인 친구가 나한테 자기가 만나본 사람들 중 내가 제일 멋진 사람이라고 말해줌
사실 이 녀석들 좋은 놈들 인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