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시 면접
9시반쯤 도착
일찍 도착해서 면접보시는 부서 팀장님 올때까지 좀 걸린다고 사장님이랑 잠깐 얘기하면서 대기
회의실로 이동해서 잠깐 대기
사장님이 오시더니 아침에 일터진거 수습하느라 팀장님이 11시 넘어야 오신다고함
자소서 검토했고 본인이 내 얼굴도 보셨으니 바쁜일있으면 가도된대
하지만 내가 누구? 취준백수다! 어차피 할것도 없고 좋은인상이라도 줄수있겠지 하면서 대기함
10시 반쯤 다시 사장님 입갤
일 터진거 수습이 오래걸려서 오늘 팀장님이 면접 못볼거같다
아까 말한대로 본인이 내 얼굴도 보시고 했으니 팀장님하고는 서류검토하면서 얘기해보고 합격여부 알려줌
?????????????????????
그...래서 일단 ㅇㅋ하고 나오긴 했는데....
이거.... 맞냐.....?
나 면접보러와서 사장님얼굴만 보고 집가는사람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 머리로는 이해가 되거든? 인증갱신시즌이라 바쁜거도 알고?
근데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웃음밖에 안나와ㅋㅋㅋㅋㅋㅋㅋ
일이 터졌다 = 급하게 사람을 뽑아야 한다 = 합격
존나ㅏㅏㅏㅏㅏ 바쁘면 그럴수있긴함 다음에 다시올까요 물어보지
사장 : 사람처럼 생겼군 합격!
사장님 눈에만 잘들었으면 된거아닐까...?
사지가 멀쩡하군, 합격!
사장님이 합격시켰으면 문제 없죠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ㅌㅌ
존나ㅏㅏㅏㅏㅏ 바쁘면 그럴수있긴함 다음에 다시올까요 물어보지
사장님 눈에만 잘들었으면 된거아닐까...?
일이 터졌다 = 급하게 사람을 뽑아야 한다 = 합격
사장 : 사람처럼 생겼군 합격!
뭐야 ㅋㅋㅋㅋㅋㅋ
사지가 멀쩡하군, 합격!
다음주 : 누구더라....
사장님이 합격시켰으면 문제 없죠
녀석 나는 면접보러갔는데 자네는 관상이 더큰일을 해야할 상이라면서 그자리에서 불합격 받은적도 있다 참고로 거기 기독교법인이었음
ㅊㅊ 진짜 좋은 일 햇음 좋겟다.
그정도면 사장이 팀장 대신 면접 봐야하는거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방부식 일처리인거보니 글쓴이는 재입대를 하는구나!
업종에 따라 다르다만 면접볼 몇십분도 못낼정도로 급하게 터진일에 니가 들어가야할 가능성이 크다 합격이 되더라도 판단 잘해라.....
엣? 와따시는 신입따리인대오?
신입은 일 안함? ㅋㅋ 부서가 바쁘게 돌아가면 개고생임
크아아아악
중요한 일을 맡긴다, 바쁘고 급한 일을 맡긴다 그런 게 아니라 사수, 선임들이 바쁘니 일을 제대로 못배우고 어깨너머로 배워야하거나 그러다가 뭐 터져서 선임들이 관두고 사라져버리면 그때부터 매뉴얼 펼치고 머리싸매면서 혼자 헤딩해야할 수도 있음
뭐 보통은 바쁘다고 신입을 투입하면 더 일이 커지기 때문에 그냥 방치당할 확률이 더 높다 가르쳐줄 선배들도 바빠서 인수인계고 교육이고 없고 그냥 출근해서 멍때리는 생활을 반복
면접봐서 합격시켰던 팀장이 나 입사하고 1주일만에 퇴사한 적도 있었다구?
사장이 이야기 할 시간이 있었으면 애초에 그냥 사장이 면접 보면 됐잖아 ㅋ
면접에 팀장급이 나오는 이유는 실무 담당으로써 물어볼 게 따로 있기 때문이니까 사장이 모든 질문을 다 하진 않음
사장도 실무할 줄 알아도 실무자들이 느끼는거랑 다르니까 면접때 실무자를 불러서 담당관으로 넣는거긴함 그게 아니더라도 면접은 아 얘 합격시키기전에 행동이 비정상인지 보기나하자 느낌으로 하는 회사도 엄청많고
조건이 진짜 좋은 거 아니면 도망쳐라ㅋㅋㅋㅋㅋ
오라해도 가지마. 면접담당자 근무제외 안될정도로 인력 부족하고 그상황에 사장이 직접 면접 진행 안할정도로 회사에 무관심 하면 오라해도 안가는게 맞을거 같음.
그건 모르지. 일이 얼마나 크게 터졌는지는 몰라도 팀장급이면 대체자 찾기도 힘들고 부서 전체가 수습중이라 못 나올 수도 있는거고. 그리고 사장이라고 모들 실무를 알지는 못 해. 애초에 중소나 스타트업 아니면 사장은 실무를 하는 사람이 아냐.
당연히 진실은 모르지. 단지 내 직장생활 경험상 결과를 말해준거야 참고정도 하라고.
보통 진짜큰기업아니면 문서선에서 합격여부정한뒤에 얼굴보고 거기서 뭐 행동보고합격이니까 ㅋㅋ
나 면접볼때 1시간 기다린적있음
합격이긴 하겠지만 좋지는 않겠네
유게이의 관상이군! 합격!!
취업 급하면 조금은 다녀보는것도 나쁘지않음. 어차피 그만두면되니까 맛보기용으로
대체인력이 없을정도로 빠듯하게 인원 수 맞춘 회사라고 생각하면 편할듯...
이상한 회사 많아. 입사하면 북유게감인 그 양반 영상보고 감상문 쓰라고 하는데도 있음.
감상문 ㅎㅎㅎㅎㅎㅎㅎ 웃겼네요 ㅠㅠ
음 불합격같은 데
대충 뽑을 준빈됐고 얼굴볼라고 부른거일수도 있고 의외로 면접 대충보는데도 많고 그럼.
보통 ㅈㅅ는 서류보고 이미 뽑을사람 정해놓고 면접보는거니까... 면접은 형식이라고 보면 됨. 합격한거다.
그래도 면접 오라고 해놓고 사람 무작정 대기 시켜놓는거 보단 낫네
일터졌는데 그냥 앉아있을 깡이 있다고? 합격
나도 지금회사 면접봤을 때 내가 소속될 팀 팀장님이 ㅈㄴ 바빠가지고 다른팀 팀장님이 면접보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팀이 해야할 업무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팀장님이 오셔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그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특별한일 없음 붙을듯? 중소연접은 서류선에서 결정다내리고 이놈 이상한 놈인가? 확인용도인 경우가 다인경우도 꽤 있음 다만 잠깐 짬낼정도 시간이 없을정도로 바쁘면 들어가서 방치 좀 당할지도
돔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