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정주행하니깐
오르가랑 미카 서로가 서로에게 있어
파멸로 폭주해가는 브레이크 없는 악마인데
그와중에 몇명 죽긴 했어도 지들 목적은 이룸
애초에 개인주의가 아니니까
칩드립이 나온거고
임마들은 걍 최대한 화성고아들이 잘 살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인데
비스켓, 오르가, 아키히로, 미카 (라프타랑 그 외 준주역 몇명)
이거 희생으로 어쨌든 신분 세탁 시켜서 철화단은 살 수 있게 만들었고
거기다 현실주의자 러스탈이 어느정도는 걀라르호른의 부패를 되돌아보게 해서 엄청 돌아가는 길이겠지만 화성등의 콜로니 착취 상황도 개선의 여지는 보이게 됨
(금로리콘도 지 목적은 못 이뤘다만, 자기 똥꼬 따잇했던 부패한 집안은 어쨌든 무너지긴 함 ㅋㅋㅋ)
이정도면 원균만 있는 상태로 임란 선방한 수준인데
기적이라고 봐도 되지않을까?
판타지나 오컬트같은거없이 완전히 과학으로만 설정 짜여진건 맘에 들었는데
기술 기체 설정면도 새로웠지만 어찌보면 인물의 성질면도 되게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생각함 호불호는 더럽게 씨게 갈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