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서주대학살 자체를 '전략'으로써 저질렀다는 의미는 아니다
1.애초부터 철처하게 전략적 마인드 100%로 시작한건 아니고, 복수적인 동기로 시작하되 그런 와중에도 전략적인 고려가 있었다(애초에 발상 자체가 상당히 다면적인 유형의 인간이라고 생각함.)
2.실제로 알려진 이미지보다 서주의 행위로 얻은 전략적 이익이 없진 않다
3.그런데 결국 근본적인 동기는 복수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볼 수록 꽤나 하자가 심했다
이정도 ㅇㅇ
최소한 고려가 철처하게 된일은 아니라는걸 방증하는 내용으로써
실제로 조조는 서주 다시 눈독 들였고 그걸 보고 순욱이 '주공께서 그 때 그런 일을 하셨는데 백성들이 결사항전하지 않을까요? 설령 점령한다고 제대로 따를거같나요?'를 최대한 완곡적으로 말하며 말렸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였으니
그러니까 여백사 일가 대몰살 축제 처럼 기왕 저지른 김에 '어쩔 수 없지 이렇게 된 이상 분위기에 편승하는거야' 하고 짱구를 굴린거다?
삼국지 설명해주는 유튜버 영상 보니까 효도 + 전략적 이유 라고 카더라 ㅇㅇ
어차피 유비랑 여포가 서로싸우다 헌납해버려서 전략이 효과봄으로 좀과장때릴수있음
전략이면 무조건 성공해야한다고 보는것같은사람도 좀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