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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일수, 레벨, 활동내역 ........ 글 잘 보았습니다.
요즘 세대와는 다르겠습니다만 전 연애하면서도 아니 고등학교 때부터 종종 악몽을 꾸었습니다. 세상 모든사람이 절 비난하는 꿈. 무능한 가장, 무능한 아버지. 연애하면서도 옛 여자친구 지금 마누라와 사귀면서도 그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힘들었죠. 결국 집사람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결혼하고 잘 살고 있습니다만... 저였다면 아마 스스로 불안했을겁니다. 그런 가운데서 선을 넘고 상처를 주는 행동이 뭔지 모르겠습니다만 불안감에 자존감까지 무너졌을 수도 있겠죠. 저라면 스스로 마음을 다잡을 아니 삐친 마음을 스스로 풀 시간이 필요 했었을 겁니다. (지금도 딸아이는 절 바사삭 멘탈이라 합니다) 그 사람을 진짜 원한다면 조금 풀어주시는 것도 좋을겁니다. 그렇다고 마냥 풀어주지는 말고 하루 한번정도 "안녕" 그 다음날은 "밥 먹었니" .... 연애 경험도 마누라 말곤 없는 놈이 뭔 소린지 ㅋ 여튼 씁슬하던 달달하던 연애는 언제나 응원입니다.
본인이 하고픈대로 하세요. 그리고 그 결과는 차후 연애의 경험치가 되는거죠. 지금 여기서 이성적 조언들을 들어도 제어가 안되실거에요.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해보고 시간이 지나 그 경험으로 인한 깨달음을 얻는 수 밖엔 없습니다.
책임지고 싶지는 않은데 저를 완전히 버리기엔 싫고, 그래서 자기 감정이 가라앉을 때까지 한쪽으로 치워두려는 것 같다라고 써주셨네요 동감이고 정확히는 버리기는 싫다기 보단 좀 아쉽다 일 거 같아요 지금 센세가 연락하고 싶고 안절부절 하시는 이유가 욕정 때문이던 정서적 안정 때문이던 어차피 상대에 대한 애정은 보이지 않는게 아쉬워요 본문에서는요 잘 해보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말씀하시는데 본인부터도 상대에게 애정을 품기 힘드실 걸요 이미 이리 원망이 가득한데 투정부리기만 하실게 뻔하고 상대 역시 그 원망을 풀어주거나 보듬어주는 일 없을 것이 자명하고 센세의 글에서 느껴지는 건 그냥 뭐가 어찌되었건 나도 사랑 한번 받아보고 싶다 정도인데 굉장히 당연한 말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사랑받기 힘든데 사랑하지 않는다면 사랑받기는 더더욱 힘들겠죠 살면서 보니까 나름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은 정해져 있더라고요 어려서부터 사랑받고 자라서 남을 사랑할 줄 알고 세상은 유유상종이기에 마찬가지의 자신과 비슷한 사람과 본능적으로 친해지고 잘 삼 외모는 그 다음 문제고.. 애가 사랑받고 자랐냐 아니냐.. 와 여기에서 그냥 모든게 결정나는 거 같아요 잘 해보려고.. 보다는.. 먼저.. 본인이 상대를 어떤 마음으로 갈구하는지 잘 생각해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해요 정말 조금이라도 너 정도면 내가 사랑받을 수 있잖아 같은 마음이 있다면 상대보다도 스스로에게 정을 먼저 떼시고 아 모르겠고 일단 보고 싶다 디지겠다 이러다 << 이거이거 통하는 건 드라마 뿐이에요 현실에선 서로가 좋아하는 상황이 아니면 그냥 범죄자 되요
본인이 하고픈대로 하세요. 그리고 그 결과는 차후 연애의 경험치가 되는거죠. 지금 여기서 이성적 조언들을 들어도 제어가 안되실거에요.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해보고 시간이 지나 그 경험으로 인한 깨달음을 얻는 수 밖엔 없습니다.
출석일수, 레벨, 활동내역 ........ 글 잘 보았습니다.
다른 남자를 만나보시고 그 친구한테도 다른 남자가 생겼다고 말해보시면 명확해질겁니다. 그 친구는 아마도 님과 연인이 아닌 친구처럼 편하고 할 것도 다 할 수 있는 관계가 좋아서 그런 태도를 보이는 거일 수도 있는데 님한테 다른 남자가 생겼을 때 아쉬워할지, 후련해할지 반응을 보고 판단하시죠.
남자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는건 또 첨보네 .. 보통은 여자 쪽에서 이미 마음 돌아서고 대충 인터벌 두기 위해 하는 말인데 내용 보니 남자쪽에서 여자의 집착이 너무 괴로운 듯 싶은데... '상대방이 이러면 싫어하겠다' 라는 판단이 들면서도 그걸 참지 못하면, 이미 연애는 물 건너간 거임. 상대방 입장에서 님은 연애대상으로 보기 힘들고 그냥 도망가고 싶은 적 으로 인식하고 있을 듯
저는 여자가 아니라 남자지만 어떤상황인지 알것같음 제경험을 이야기하자면 제가 님처럼 해서 많이 까여봄 너무 급함 한마디하면 님은 열마디하는 스타일 쉴세없이 몰아치는 스타일 카톡 답장하나보네면 계속 카톡카톡카톡카톡 이럴스타일 말그대로 피곤한스타일 말할때 간결하게 의미전달하는 카톡 몇번하면서 대화해야지 혼자만 신나서 떠들면 그남자 아니라 누구라도 질릴거임 쟤가 말안하면 나도 말안하고 몇분의 정적 정도는 참을줄 알아야함
요즘 세대와는 다르겠습니다만 전 연애하면서도 아니 고등학교 때부터 종종 악몽을 꾸었습니다. 세상 모든사람이 절 비난하는 꿈. 무능한 가장, 무능한 아버지. 연애하면서도 옛 여자친구 지금 마누라와 사귀면서도 그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힘들었죠. 결국 집사람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결혼하고 잘 살고 있습니다만... 저였다면 아마 스스로 불안했을겁니다. 그런 가운데서 선을 넘고 상처를 주는 행동이 뭔지 모르겠습니다만 불안감에 자존감까지 무너졌을 수도 있겠죠. 저라면 스스로 마음을 다잡을 아니 삐친 마음을 스스로 풀 시간이 필요 했었을 겁니다. (지금도 딸아이는 절 바사삭 멘탈이라 합니다) 그 사람을 진짜 원한다면 조금 풀어주시는 것도 좋을겁니다. 그렇다고 마냥 풀어주지는 말고 하루 한번정도 "안녕" 그 다음날은 "밥 먹었니" .... 연애 경험도 마누라 말곤 없는 놈이 뭔 소린지 ㅋ 여튼 씁슬하던 달달하던 연애는 언제나 응원입니다.
감사합니다 진심어린 조언에 눈물이 나네요 상대를 이해해보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
책임지고 싶지는 않은데 저를 완전히 버리기엔 싫고, 그래서 자기 감정이 가라앉을 때까지 한쪽으로 치워두려는 것 같다라고 써주셨네요 동감이고 정확히는 버리기는 싫다기 보단 좀 아쉽다 일 거 같아요 지금 센세가 연락하고 싶고 안절부절 하시는 이유가 욕정 때문이던 정서적 안정 때문이던 어차피 상대에 대한 애정은 보이지 않는게 아쉬워요 본문에서는요 잘 해보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말씀하시는데 본인부터도 상대에게 애정을 품기 힘드실 걸요 이미 이리 원망이 가득한데 투정부리기만 하실게 뻔하고 상대 역시 그 원망을 풀어주거나 보듬어주는 일 없을 것이 자명하고 센세의 글에서 느껴지는 건 그냥 뭐가 어찌되었건 나도 사랑 한번 받아보고 싶다 정도인데 굉장히 당연한 말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사랑받기 힘든데 사랑하지 않는다면 사랑받기는 더더욱 힘들겠죠 살면서 보니까 나름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은 정해져 있더라고요 어려서부터 사랑받고 자라서 남을 사랑할 줄 알고 세상은 유유상종이기에 마찬가지의 자신과 비슷한 사람과 본능적으로 친해지고 잘 삼 외모는 그 다음 문제고.. 애가 사랑받고 자랐냐 아니냐.. 와 여기에서 그냥 모든게 결정나는 거 같아요 잘 해보려고.. 보다는.. 먼저.. 본인이 상대를 어떤 마음으로 갈구하는지 잘 생각해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해요 정말 조금이라도 너 정도면 내가 사랑받을 수 있잖아 같은 마음이 있다면 상대보다도 스스로에게 정을 먼저 떼시고 아 모르겠고 일단 보고 싶다 디지겠다 이러다 << 이거이거 통하는 건 드라마 뿐이에요 현실에선 서로가 좋아하는 상황이 아니면 그냥 범죄자 되요
말씀하신대로 욕정도 맞고 정서적 안정을 얻고 싶은 것도 맞는 것 같습니다. 사이가 좋을때 그 친구가 저에게, 제가 본인을 가볍게 생각하는게 느껴진다고 말하길래 그게 뭔소리인가 싶었는데.. 저도 모르게 그 친구에게 제가 원하는 것만 요구했었고 그걸 그 친구도 느끼지 않았나 싶어요. 쉽지 않겠지만 제 자신부터 돌아보겠습니다. 조언해주셔서 감사해요
헉 너무 독기어린 댓글을 달아버린 것 같아 내심 찝찝했는데.. 좋은 분이신 것 같네요 센세보다도 과거의 저를 원망하는 마음이 댓글에 막 들어갔던 거 같아요.. 욕심이 많아 항상 만족할줄 모르고.. 항상 사랑받고만 싶어하던.. 어렸던 저.. 좀 더 감사하고 좀 더 뽀뽀해주고 안아줄걸 투정부리는 거 좀 줄일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뜬금없는 얘기지만 위에 유부남분 굉장히 멋진 분일 거 같아요 작은 것에도 만족하실 줄 알고 자신에게 충실하셨기에 배우자분께서 적극적으로 붙잡지 않으셨을까.. 그리고 센세 식사 신경써서 잘 챙겨드세요 거 상대 생각만 주구장창 하는 거 에너지 소모가 어마어마 할건데 잠도 잘 못자고 저도 그 때 살이 진짜 쭉쭉 빠져서 혼났음 이게 일단 몸이 좀 멀쩡해야 사고회로도 돌아가더라고요 벌써 12시 넘었네 잠이라도 잘 주무시고 계시길 빌어요
안녕하세요 역시나 잠은 못 자고 있고 저도 지난 일주일간 살이 2키로 빠졌네요 ㅜㅜ 저도 욕심 많고 제 감정이 최우선이고 제 마음이 제일 먼저인 사람인걸 알고 있습니다..너 정도면 내가 사랑받을 수 있잖아 같은 마음이 있다면 스스로에게 정 떼라고 말하셨을 때 깜짝 놀랐어요 그런 마음이 분명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