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ゼルダの伝説 ブレス オブ ザ ワイルド
기종 : 닌텐도 스위치, 닌텐도 위유
출시년도 : 2017년 3월 3일
* 사진출처 : 구글, 나
요즘 하던 게임 슈로대, 용극 다 때려치고 젤다 야숨만 하고 있습니다.
출퇴근시는 지하철로 다니기 때문에 요즘 아주 꿀잼인데.. 어제는 한정거장 더 가버렸다는.....
정말 몰입감이 장난 아닌 게임입니다.
스위치를 빌려서라도 하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재밌네요...
이게임을 위유용으로만 발매했다면 정말 슬펐을꺼 같네요.. 저 같은 경우는 본의 아니게 투잡을 하는 사람이라
집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다보니.. 거의 외부에 있습니다...
특히 나이를 먹어가니 플레이스테이션4도 한달에 1~2시간하면 많이 할정도네요....
일년전에 산 소프트를 아직도 엔딩을 못보고 있다는... ㅠ.ㅠ.
이번 스위치는 저같은 시간 없는 바쁜 사람들을 위해 정말 컨셉을 잘 잡았습니다..
집에서 거치기로 하다가 밖에 나갈때는 그대로 들고 나가다니... 짱입니다.. ㅠ.ㅠ.
비록 사양은 처음 기대보다 떨어지지만 들고 댕기는 위유(위유보다는 사양이 좋음..) 라고 생각하면 정말.. 눈물나게 좋네요...
특히나 닌텐도 퍼스트 게임이라면 환장하는 일인이라...
가장 재밌게 한 3대 인생게임이
"마리오64,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마리오카트 (sfc)" 이니... 할말 다 했지요...
저같은 닌빠들은 안살수가 없지요...
그레이 스위치는 팔고 네온이 이뻐보여서 네온 스위치로 다시 구매..
그레이도 이쁘긴 한데.. 네온이 정말 보면 볼수록 이쁘네요..
이상한 컬러 조합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쁩니다. 아주..
기계 마감이 별로라는 분들도 있는데.. 이정도 단가에 이정도 퀄리티면 전 아주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HD진동에 하이브리드 기기 컨셉이기 때문에 저같이 밖에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은 미칠수 밖에 없는
기기입니다.
일단 젤다 제대로 시작한지 이제 5일 되었는데. 정말.. 메인 퀘스트는 천천히 하고 할게 너무 많아서
헛짓(?) 만 하고 있습니다.
자유도는 정말 역대 최고입니다.
GTA는 개인적으로 취향에 안맞아 때려치운 사람인데. 젤다는 정말 갓갓갓... 입니다...
우선 처음 시작하자마자 동굴에서 나오자 마자 처음 보는 세계의 장면은 정말 이 세계에 내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휴대용에서 이런 그래픽과 이런 스케일의 게임을 보여주다니.. 닌텐도 개발팀에게 정말 찬사를 보냅니다..
우선 첫시작은 행글라이더가 없는데..
첫번쨰 메인 퀘스트를 깨면 행글라이더를 구하고 그때부터 자유도는 급속도로 올라갑니다..
체력이 뒷밤침 되면 거의 못가는 곳이 없는.. 미친 자유도...
심지어 몬스터 소굴의 다리가 매달려 있는 얇은 끈도 화살로 맞춰서 끊어 떨어뜨릴정도입니다.
또 계곡 사이의 틈을 나무를 도끼로 찍어 다리를 만들수도 있고..
불을 붙여 태울수도 있습니다...
미친 자유도.... 정말 메인퀘스트 안하고 아끼면서 천천히 온 세계를 다닌다는 느낌으로 하는데.
이건 타임머신입니다.. 시간이 쉭쉭 .. 지나갑니다...
여태까지 이런 게임이 있었나.??? 하면 할수록.. 빠져듭니다..
저 나무나무 사이사이에는 버섯들이 있고 나무에는 열매가 있고.. 계곡과 언덕에는 버섯이 있습니다..
나무는 베어서 쓰러뜰릴수도 있고 폭탄으로 터트려 열매를 가질수도 있습니다.
넓은 평야와 숲에는 각종 사슴, 멧돼지, 여우등의 들짐승들이 있습니다.
화살로는 잘 안잡히지만 어떻게든 잡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 날아다니는 새들도 화살로 잡을수 있습니다...
각종 열매와 고기, 버섯등은 조합하여 자기만의 레시피 조합으로 각종 요리를 만들어 체력보충제로 사용가능합니다.
심지어 몬스터를 잡아도 몬스터의 눈알과 부속물(?) 취득이 가능하고 그걸로 요리도 됩니다....ㄷㄷㄷ
물속에는 물고기가 있는데 작살로도 잡히고 폭탄으로 터트려 잡을수도 있습니다.
물고기는 훌륭한 레시피 재료가 됩니다.
젤다 세계의 음식재료라고 생각되는 모든 재료는 음식이 됩니다...
일단 젤다의 전설의 몬스터는 종류가 다양한데..
이번작도 여러가지 몬스터가 있습니닫.
가장 처음 접하는 몬스터는 브로콜린인데.. 고블린 같이 생긴 놈들입니다.
보통 2~5마리 이상 무리를 지어 다니는데 머리를 잘 쓰는 놈으로 나옵니다.
AI의 행동패턴이 일정한게 아니라. 정말 하나의 생태계 안에서 살고 있는 놈들 같습니다.
커다란 몬스터가 브로콜린을 죽이기도 하고 하나의 생태계가 있다는 느낌이 들정도입니다.
짐승들도 살아움직이는 듯하고 몬스터도 지들 나름대로의 패턴이 잇어서 밤에 잘때 내가 습격하기도 하고 숨어서 공격하고
각종 공격방법이 있습니다.
몬스터는 때려서 쓰려뜨리면 무기를 떨어뜨리고... 그 무기를 뺏어서 내가 쓸수도 있고...
몬스터는 쓰러지면 무기를 집어 들려고 떨어뜨린 무기쪽으로 달려가고. 뺏어버리면 당황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죽이는 방법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자기 맘대로입니다.. ㄷㄷㄷ
몽둥이 뿐만 아니라 나무 같은 리치가 긴 무기로 공격을 하는 놈들도 있고 죽창에 불을 붙여 화염 공격을 하는 등..
생각보다 행동패턴이 다양해서 초반에는 이놈들이 떼거지로 몰려오면 죽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나중에 무기 레벨이 강한걸 구하면 조금 수월해지지만 초반에는 멀리서 공격하는 게 수월한편으로
패턴이 다양합니다.. 게임엔진을 어떻게 설계한건지.. 정말 하면 할수록 감탄을 하게 되네요..
이렇게 다양하게 공격반응이 오는 몬스터는 처음입니다.. 정말 짱이라는...
또 전통의 짜증나는 전기슬라임(?) 이 이상한 놈들도 나옵니다...
다양한 몹들이 많아서 개체마다 공략법을 연구하는 것도 일입니다.
정말 5일동안 GAME OVER 수십번 했네요.. ㅋㅋㅋ
절벽에서 떨어져 죽고, 얼어죽고, 타죽고, 공격당해 죽고... 다양합니다..
하면 할수록 플레이어의 스킬레벨업이 됩니다... 캐릭터의 레벨업이 아닌 스킬업이 되는점 이런게 젤다의 전설이지요. ^^
거대몹들은 출현시에 자막으로 친절하게 소개해준다고 합니다.
아직 전 초반이라 보스캐릭은 못만난.. ㅋㅋㅋ 사진만 봐도 무섭네요...
작은 놈들도 쎈데.. 거대몹이라니. ㅋㅋㅋㅋ
초반부터 짜증나는 놈들이 저 가디언...
가논이 조종하면서 인간 마을을 멸망시킨....인간만 보이면 빔을 쏴됩니다..
유적이 된 놈들중 일부는 갑자기 깨서 공격을 하기도 하고.. 중반 이후 가디언 전용 무기를 구하지 않으면 초반에는
공격하는 건 건 자살행위입니다.. 일단은 지금은 저놈이 가장 짜증난다는...
몬스터 공격방법은 다양합니다.
소굴로 폭탄을 던져 안에 있는 폭탄 드럼통(?)같은걸 폭파시켜 몰살 시키거나.. 언덕에서 돌을 굴려 압사시키는 등...
무기는 한정적이고 무기의 내구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무기를 안쓰고 죽이는 방법을 연구하게 됩니다..
귀한 고기인 들짐승의 고기는 일단 들징슴은 주인공을 보면 도망갑니다...
멧돼지도 겨우 한마리 잡아서 방한복을 얻었는데...참 잡기 힘들데요...
화살 한방으로는 절대 안죽으니.. 쎈 화살 로 잡아야할듯...
각종 레시피로 이렇게 총 2개부터 5개까지 섞어 넣어서 요리가능..
(사진은 게임화면이 아님...)
아직 초반이라 말을 못잡았는데... 야생마도 길들여 탈수 있다 합니다..
다른분들 동영상을 보니 사슴을 타는 사람도 있는듯.. ㄷㄷㄷ
일단 게임그래픽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그래픽의 카툰렌더링입니다.
다만 이게 게임에 너무 잘 녹아 들어가... 완벽하네요... 정말..
PS4 의 언차티드, 라스트오브어스 같은 그런 실사비슷한 느낌은 아니지만
게임 화면을 보면서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초반퀘스트를 이게 깬 상태라 아직도 극초반인데 극 초반 4개의 사원을 깨면 링크에게 몇가지 기술을 주어줍니다.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으니..튜토리얼 던젼이지만 재미나게 했습니다.
수수께끼의 노인...
초반 퀘를 깨면 정체가 밝혀집니다.( 아실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ㅋㅋㅋ)
참고로 추운지역에 그대로 가면 얼어죽고 더운지역에 그대로 가면 타죽습니다...
방한복이나, 차가운 옷, 도구, 음식을 먹어야 버팁니다...
초반의 타워... 번찔나게 드나들었다는...
움직이는 것만으로 재밌는 게임은 슈퍼마리오 64 이후로 처음인거 같습니다...
반가운 캐릭터들도 많이 나옵니다...
아직 초반이라 이거 하나 가지고 몇개월을 할듯하네요..
언덕위에서 바라보는 젤다의 세계는 정말 광훨합니다..
저 세계의 모든곳을 다 갈수 있습니다.... 세계의 끝은 일단 있다고 하는데.. 이정도로 방대한 맵은 처음이네요..
아주 좋은 그래픽은 아니지만 게임의 분위기에 정말 잘 녹아나는 그래픽입니다...
진짜 간만에 게임 불감증을 없애줍니다...
비타로 슈로대 V를 하면서 전투 스킵을 하면서 진행을 하면서 아.. 지루하다.. 팬이니까 끝을 봐야지.. 하고 하곤 있었는데..
이 젤다는... 의무감 없이 순전히 재미로... 흥미깊게 파고 있습니다...
특히 밖에서 들고 댕기면서 젤다를 하는 이 재미는 안해본 분은 모르실껍니다..
곧 마리오카트도 나오고.. 연말은 마리오 오딧세이....
그 사이사이에도 각종 게임들이 나올듯 하니... 아직 정발이 안되서 못 사겠다 하시는 분들은 정발을 기다려서라고 꼭 사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언압은 있는 편이지만 언어수준은 그래도 할만 합니다... ^^
이 갓게임을 정발도 안해주고... 소식도 없는 우리나라의 닌텐도 코리아는 모하는 회사인지 모르겠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나라도 다 나오는데... 얼마나 국내 콘솔 시장이 열악하면 이럴까 하는 생각도 들긴 하네요...
그래도.. 언젠가 정발이 되면... 다시 꼭 사고 싶은 게임이네요..
일단은 정발 나오기전 먼저 즐겨봅니다. ㅎㅎ
이거 안해보면.. 최소한 루리웹 유저들은.. 인생의 재미 한가지를 놓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잘 읽었어요 전 위유로 오늘 오는데 많은 참고가 되네요 그래도 안압이 걱정입니다...ㅠㅠ
일단 공략보지 말고 혼자 해보세요. 하다하다 모르면 여기 게시판 뒤지면 다 방법이 나오네요. ㅎㅎ
잘봤습니다~
막글인데 잘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
요새 '젤다의 전설 브레스오브더 와일드' 이 게임 대박나써요
이거 안해보면.. 최소한 루리웹 유저들은.. 인생의 재미 한가지를 놓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오픈월드 게임이라 지역도 넓고 할것도 많코 엔딩을 봐도 다시 하는 8만원 주고 구입했는데도 돈이 안 아까운 게임 - 젤다의 전설이내요
아 진짜 핢게 너무 많아 이거 하나가지고 전 올상반기 버티겠는데요... 일하느라 게임 할 시간 없어서 출퇴근 시간만 하는데 이거 하나씩 공략 안보고 신전 찾는게 더 꿀잼이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