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래픽 : 일부에서는 아동틱하다고 욕할수도있지만 200여아군 케릭터가 디테일하게 묘사되었다는점 배경그래픽이 상당히 좋다는점 60프레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좋은 그래픽입니다. 특히 보스전에 들어가면 놀라울 정도로 연출이 화려합니다.
2. 게임플레이: 피크민, 바요네타, 뷰티풀죠를 썪은 듯한 기본 게임플레이는 물론 특별스테이지에서는 스타폭스나 팬져드래군같은 슈팅, 펀치아웃같은 복싱게임 심지어는 미스터드릴러같은 퍼즐 게임등의 요소도 있습니다. 게다가 이러한 스테이지가 생각보다 엄청나게 잘만들어졌다는점. 바요네타의 경우에는 슈팅스테이지가 있었지만 역시 본게임의 조작에 비하면 별로였지만 이번에는 볼류면에서도 조작면에서도 상당히 잘만들었고 무엇보다 본게임의 능력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덕에 본게임의 게임플레요소와 추가게임플레이요소가 상당한 조화를 이루고있다는 점을 높이 쳐주고싶습니다. 조작이 처음에는 어려울수도있지만 5분정도 연습하면 충분히 누구나 플레이할수있습니다. 터치스크린과 스틱조작이 모두 가능하기때문에 정확한 입력이 필요할때는 터치스크린, 빠른 입력이 필요할때는 스틱을 사용하는등 옵션이 있어서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3. 볼륨: 9 오퍼레이션이 각 A,B,C로 나뉘어져있고 한 파츠가 바요네타의 한 쳅터와 볼륨이 비슷하다고 보시면됩니다. 다시말해 27개의 오퍼레이션이 있다는 이야기. 바요네타가 14개의 챕터로 이뤄져있었다는걸 감안하면 볼륨이 사실상 두배라는 이야기.
4. 사운드: 무엇보다 영음, 일음 모두 매우 퀄리티가 높습니다. 개인적으로 일음으로 클리어했는데 성우 모두 배역이 잘된 느낌입니다. 배경음악은 평범하다는 느낌.
5. 스토리& 케릭터: 지금까지 플래티넘 게임즈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했던것이 너무 파격적인 케릭터라 매력이 오히려 떨어지는 경우와 (바요네타) 너무 극단적으로 식상한 케릭터라서 기억에 남지 않는 케릭터인 (잭, 뱅퀴시의 주인공등) 경우가 너무 많았다는겁니다. 이에 반해 원더풀 101의 케릭터들은 뷰티풀죠나 전대물에 나오는 케릭터들에 영향을 받았을지언정 상당히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있습니다. 파워레인져에 등장하는 레드, 블루, 그린, 화이트, 핑크,옐로, 블랙등이 아니라 아주 독창적인 케릭들입니다. 블루와 그린은 만담콤보로 서로 씹어주는 재믹 쏠쏠하고 핑크는 조금 전형적이긴 하지만 성깔있는 여성케릭터로서의 매력이 존재합니다. 특유의 히어로인 레드역시 의외로 과장된 열정과 과장된 전형성으로 도리어 매우 웃긴 케릭입니다. 스토리도 의외로 매우 잘만들어졌는데 네타가 됨으로 그냥 그랜라간같은 열혈 로보트 히어로물을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6. 전체적 소감: 솔직히 닌텐도 기종으로도 그외의 기종으로도 너무 똑같은 게임들만 나온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새로운 게임이 나오면 오히려 플레이하기 꺼려하시는 분들 역시 많은것 같습니다. 그런분들에게 정말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존재하고 새로운 느낌을 주는 게임을 플레이하고싶다면 하지만 완성도 역시 높아야한다고 생각하신다면 꼭 이 게임을 플레이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그만큼 새로운 요소와 새로운 아이디어로 가득차있지만 볼륨이나 완성도 역시 높은 게임이라고 봅니다.
7. 개인적인 점수는 10점 만점의 9점입니다.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전 켜기만하면 아들이 뺐는다는...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전 켜기만하면 아들이 뺐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