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일에 디럭스 구입 후 퇴근하고 조금씩 하다보니 날짜가 많이 지나갔네요.
다른 부가요소를 아무것도 안하고 오직 엔딩으로 달리다보니 30시간 걸렸습니다.
중간중간 켜놓고 방치한 시간도 꽤나 있다보니 대략 전 후로 되겠네요.
스토리는 아무것도 모르고 진행 했구요.
13기관 이벤트 장면은 다 스킵 하며 진행 했네요 ㅜㅜ 뭔 소리를 하는지 몰라서.
하다보니 디즈니 장면 빼고는 전부 스킵 했던 것 같습니다.
영화를 전부다 봤기 때문인지 해당 이벤트나 진행은 재밌더군요.
전투가 저는 좀 별로 였네요.
잡몹들은 상대하기도 좋고 나름 재미도 있는데 보스전만 시작하면.
보스찾느라 이리저리 화면 돌리다 보면 맞고 고정시키면 다른 거에 맞고.
시점이 너무 화면에 없는 부분까지 타격이라 힘들었네요.
그리고 날아다니는 보스가 많아서 짜증이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더군요.
공격하다가 필살기 회복 반복이었네요.
하지만 무기마다 다 다른 특색이라 보는 재미가 많아서 그건 매우 만족했습니다.
요즘 게임들을 하다보니 문득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쉽고 간단하고 자극적인 것만 찾게 되네요.
오픈월드 방식에 취하다보니 일자방식을 선호하는 저에겐 다소 피곤이 오더군요.
킹하3도 마찬가지로 일자방식위주로 하다보니 다른 부가적인 요소나 재미를 더하지 못한 걸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게임이든 엔딩부터 보려는 성격때문이라 개인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좋은건 각 세계관 어디든 이동이 편리한 것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천천히 각각 둘러보고 끝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