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난이도를 가진 DLC였습니다.
보스들이 갑자기 어려워진 이유는
1. 저돌적인 패턴들
2. 방어와 회피에 익숙해져야함
3. 적은 딜타임
집중하지 않으면 바로 털릴만큼
공격이 빠르게 강력합니다.
회복도 눈치봐가면서 해야될 정도로
정신이 없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엇박패턴들이 좀 더 많아졌습니다.
킹덤하츠의 방어는
첫 공격만 막으면
아무리 빠른 공격도 자동으로 다 막아줍니다.
그래서 하나하나씩 끊어쓰는 공격이 많아졌는데
이는 세키로의 패링마냥 계속 버튼을 눌러 가드해줘야 해요.
그리고 가드만으로는 막을수 없는 공격이 여럿 있는데
이것들은 무조건 회피해야 하며
처음보고 바로 알수가 없기 때문에
회피는 사실상 죽으면서 깨우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딜타임이 적습니다.
아무생각없이 막 돌진하면 적들한테 당하고
패턴 다 익히다 지체하면 보스가 바로 다음 패턴을 준비합니다.
그래서 애슬레틱 플로를 마스터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애슬레틱 플로는 R1을 꾹 누른 상태로
상대를 조준하여 ㅁ버튼을 누르면
바로 돌진이 가능한 기술입니다.
이 순간만큼은 무조건 무적이라 유용한 기술입니다.
하지만 보스가 패턴 다 쓰고 가만히 있는데
너무 멀리 있을 때 쓰셔야 합니다.
요조라까지 클리어했고
이제 남은 건 코드트로피 2개인데
이건 좀 쉬었다가 해야겠네요.
너무 지쳤어요.
물론 다시하라고 하면 클리어할 자신은 있는데
1번 깨면 지쳐요.
조만간 크리티컬 모드로 다시 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