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투 시절 우연히 킹덤하츠 2를 알게되고 일어도 못하는데 정말 공략집 사서 열심히 플레이 했었습니다
psp에 나온 bbs도 정말 재밌게 플레이했죠
그리고 플삼시절 리마스터가 나와서 한번더 사서 재미있게 플레이했었습니다
그리고 킹하3가 한글로 나온다고 했을때 환호성을 질렀었죠
초반은 지루했지만 후반에가서 나름 몰입도 좋게 게임을 하고 엔딩을 봤죠
뭔가 좀 찜짬하다고 해야하나? 에이 dlc 에서 풀어주겠지! 하면서 dlc를 바로 플레이 하고 엔딩을 봤는데....
허참.... 깨고나서 열받는 건 처음이네요;;
뭐랄까.... 떡밥만 엄청나게 던지고 끝났다고 해야할까요 뭐 물론 이게 킹하의 그동안의 패턴이긴 하지만 이번편은 좀 너무한거 같았습니다
다크시커 편의 마지막이라 해서 나름 해피엔딩을 기대했는데 이건 뭐 제아노트만 물리치고 소라가 사라지질 않나 검은상자 이야기는 풀어주지도 않고. 요조라는 또 누구며....
허 참... 파판15때도 이렇게 열받지는 않았는데 킹하 3는 기대가 커서그런가 실망도 큰거같네요
그냥 허탈함에 글을 끄적여봅니다ㅠ
아무래도 떡밥 심하긴 했죠 ㅋㅋ 재미는 있었어요 ㅎㅎ 다음작 기대되게 만드는데도 성공은 한거같아요
저도... 디엘씨로 찝찝함과 답답함을 궁금함 풀어주겠지? 했는데 디엘씨 클리어후..... 뭐여?? 라는 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