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규정
■ 타이어 독점 공급사인 피렐리는 모든 팀에 동일한 재질 타이어를 공급한다.
■ 피렐리는 다섯 종류의 드라이 타이어를 생산하고, 각 종류는 옆면 색깔로 구분된다. 울트라소프트 (자주), 수퍼소프트 (빨강), 소프트 (노랑), 미디엄 (백), 하드 (오렌지).
■ 각 레이스마다 팀들은 세 종류의 드라이 타이어를 사용할 수 있다.
■ 레이스 주간에 각 차량은 드라이 타이어 13 세트, 중간 타이어 (Intermediate) 4 세트, 웻 타이어 (Wet) 3 세트를 배정받는다.
■ 유럽에서 경기가 있기 9주 전, 유럽 외 지역 경기 15주 전까지 피렐리는 (FIA와 협의 하에) 레이스에서 사용될 세 종류의 타이어를 팀에 알려준다.
■ 피렐리는 레이스에서 사용해야 하는 의무타이어 두 세트를 지정하고 (두 세트는 서로 다른 종류일 수도 있고 같은 종류일 수도 있음), 또 가장 무른 타이어 한 세트를 Q3에서만 사용가능하도록 추가 지정한다. 남은 10 세트는 팀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 각 팀은 유럽 레이스 시작 8주 전, 유럽 외 레이스 시작 14주 전까지 결정한 내용을 FIA에 알려야 하는데, 이는 레이스에서 사용가능한 타이어 종류를 듣고 나서 일주일 간의 결정기간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 만약 팀이 데드라인을 맞추지 못하면, FIA가 결정을 하게 된다.
■ 다만 2017년에는 초반 다섯 번의 그랑프리가 프리시즌 테스트 전에 열리므로, 이 레이스 기간 동안에는 피렐리가 가장 단단한 종류 2 세트, 중간 종류 4 세트, 가장 무른 종류 7 세트를 각 드라이버에게 제공한다.
■ 각 차량의 사용 결정은 레이스가 열리기 2주 전까지 비밀이 보장된다.
■ 레이스 주간의 과정이 진행될 때 팀은 스케쥴에 맞춰 타이어를 반납해야 하는데, 어떤 타이어를 반납할 지는 아래 반납 시간에 맞춰서 팀이 결정할 수 있다.
- FP1 시작 40분 뒤 1 세트
- FP1 종료 후 1 세트
- FP2 종료 후 2 세트
- FP3 종료 후 2 세트
■ 피렐리가 지정한 의무 타이어 2 세트는 프렉티스 동안 반납되어선 안되고, 레이스에 사용가능하도록 보관해야 한다.
■ 레이스가 진행될 때 웻 또는 중간 타이어가 사용되지 않는 한, 모든 드라이버는 적어도 두 종류의 드라이 타이어를 레이스에서 사용해야 하고, 피렐리가 지정한 의무타이어 2 세트 중 하나는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나머지 타이어의 사용은 팀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 Q3에 진출한 드라이버는 Q3를 위해 지정된 가장 무른 타이어 세트를 반납하고, 레이스 시작 시에 Q2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한 타이어를 장착해야 한다. 나머지 드라이버들은 이 Q3용 타이어를 레이스에서 사용해도 된다.
■ 웻 타이어의 사용은 퀄리파잉과 레이스에서는 팀의 자유재량이다. 그러나 프렉티스 세션이 진행될 때에는 레이스 감독관이 트랙이 젖었다고 선언할 때에만 사용가능하다.
■ 큰 비로 인해 세이프티 카 뒤에서 레이스가 시작될 때에는 웻 타이어의 사용이 강제된다.
■ 모든 타이어는 레이스 주간이 시작될 때 바코드가 찍혀서 FIA가 타이어 사용을 모니터링하고 규정위반을 감시한다.
■ 레이스에서 서로 다른 종류의 타이어로 세트를 구성해 장착한 경우 3랩을 초과하기 전에 동일한 종류로 교체해야 한다. 3랩 안에 이를 교체하지 않으면 규정 38.3(d)에 따라 페널티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