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편단신입니다.
F1도 2015년부터 즐겨왔지만 이런저런 게임을 잡식으로 해서 F1게임에 많은 시간 할애하지는 않지만 올초 넷플릭스 다큐를 보고 부쩍 재미가 붙어서 올시즌 레이스는 프랙티스부터 다 보고 25일 출시이후로 요즘 주로 하는 게임입니다.
(좌식으로 게임을 즐겨서 휠을 사면 거치대와 의자도 사고 거기맞는 티비도 한대 사야해서 판이 커져서 지금 자제중입니다...-_-;)
많은 분들이 이미 휠로 즐기시겠지만 패드로 즐기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솔직히 스티어링 한계가 있더군요.(정교한 컨트롤이 힘듬-휙휙 돌아가니까)
게임 디폴트값은 데드존이 0 으로 되어있어도 그 스피드에 L스틱을 살며시 좌우로 정교하게 컨트롤 하기가 힘들더군요....(제가 똥손인가요?)
그래서 유튜브 보다가 영상을 하나 보고 따라해봤더니 그전보다는 훨~~~~씬 낫더라구요.
방법은 쉽습니다. L스틱을 중립상태에서 좌 우 로 돌리면 세부 컨트롤이 힘들어서 휙휙 돌때가 많으니 일단 L스틱을 12시 방향으로 올린 상태에서 시계방향,시계반대방향으로 지지하면서 미세 컨트롤을 하는것입니다.
허접한 사진 죄송합니다.ㅎㅎㅎㅎ
즉 L스틱을 중립상태에서 <- -> 으로 하지 말고 스티어링할때 위 사진처럼 시계방향, 반대방향으로 원으로 돌리면 미세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확실히 달라요. 손에 힘들어가서 좌우로 돌리다가 차가 돌아가는 현상도 줄어듭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L또는 R로 핸들이 꺾여 있을때 다시 중립으로 미세한 컨트롤이 필요할 때,
중립 핸들에서 L또는 R로 미세하게 핸들을 꺾을때,
이러한 식으로 스틱의 가장자리 도움을 받으면 훨씬 디테일하게 핸들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휠이 있으신 분들은 뭐야 하겠지만.....ㅋ아마 패드로 즐기시는 분들도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한번 올려봅니다.
아래 제가 참고했던 영상입니다.
확실하게 효과가 있습니다.ㅎㅎㅎ 오늘 오스트리아 레이스 매우 기대 되네요. 르끌레 폴 포지션!ㅋ
그란보다재밌나요? 단신님
그.....레이싱이란 장르면에서는 똑같지만, 그란이나 아세토,프카 등의 게임과는 아예 포인트가 다릅니다. F1은 매 바퀴마다 엎치락 뒷치락 추월하는 맛이 있는 게임은 아니거든요. 팀별로 레이싱,피트인,타이어등의 전략을 세우고, 머신을 업그레이드 하며 올라가는 성능을 레이스 위켄드때 P1~3,퀄리파잉,레이스를 하며 느끼는게 F1의 주된 재미인데 단순 그란보다 재밌냐? 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재미의 포인트가 전혀 다른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패드유저가 아니지만,, 같이 즐기시는분들은 자기만의 패드셋팅이 있다고 하셨어요. 올려주신 방법과 고수분들의 패드셋팅을 합치면 더 재밌게 즐기실수 있으실거에요. 다만 장시간 하다보면 손가락 관절에 무리가 온다고 합니다. 게임은 적당히!! ^^
아니 단신님이 f1까지 진출을!!오늘 레이스 대박이었네요.ㅋㅋ .플스이실테니 플레이시트챌린지+t300지르세요!!
르끌레 응원했는데....힝....
추월 장면에 대해서 논란이 있었던 것 같은데, 스튜어드에서는 문제없는 것으로 판단 내렸나보네요. 아쉽지만 르끌레 이번 시즌에 1등 한번 먹을거 같습니다.
막스는 진짜 출발 망하고 혼다 엔진달고 1위한거 인정, 마지막에 21세 동갑내기 휠투휠도 멋졌고....백투백도 축하하고 있습니다만,,,못내 아쉽네요 ㅎ 불러도, 안불러도 5:5의 상황같았습니다. 그런데 가슬리는 ㅠㅠ 넷플릭스 시즌2 소스 이렇게 뽑았네요 ㅋ 포디움에서 막스랑 르끌레 둘이 진짜 살벌하던데 앞으로 막스 vs 르끌레 라이벌구도 제대로 잡힐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