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X-014 실버불렛에서 시작
만들고...
또 만들고...
계속 만들고...
좀 허술하기는 하지만 4달 동안 계속 만들다보니 완성했네요. 'ㅂ');
'건담 센티넬' 책을 가지고 있지만...
MK-V에 대한 정보는 생각만큼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기본적인 부분은 책을 참고했고...
필요한 부분은 로봇혼의 사진을 참고했습니다.
참고로 MK-V는 티탄즈 추종(?) 세력이었던 뉴 디사이즈의 수령 '브레이브 코드'가 탑승했던 기체인데...
'건담 센티넬'에서는 FAZZ 소대를 전멸 시키고 네로 중대도 털어버리고...
EX-S도 썰어버릴 뻔 했지만 A.L.I.C.E라고 쓰고 주인공 보정이라고 읽는 시스템에 당하면서...
요단강을 건너버린 비운의 기체였습니다.
[FAZZ들과 교전할 때 어머어마한 G를 견디는 장면이 특히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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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건담은 뿔을 달아줘야... 'ㅂ');;]
아크릴을 붓과 퍼프로 칠해줬습니다.
알파 아크릴의 '울트라마린 딥'과 '코발트 블루'를 섞은 것을 기본으로 칠했습니다.
흰색은 붓으로는 힘들어서 그냥 마스킹을 하고 퍼프로 찍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종아리와 실드 부스터의 'D'는 마스킹 테이프를 오려 스텐실 방식으로 찍어준 것이고...
데칼은 110개 정도 붙여줬네요.
인컴이나 백팩은 가동되게 만들었지만...
도색이 까질까봐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에폭시 퍼티와 프라판을 적층해서 만든 부분이 많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무겁고...
특히 실드 부스터가 무거워서 포즈 취하기가 힘듭니다.
도벤울프나 실버불렛과 비슷한 외형이지만...
허벅지와 상완부, 종아리 프레임 외에는 새로 만든 부분이 많아서...
HGUC로 바리에이션 킷이 나오기는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만드는 도중 왼손에 탈이 나는 바람에...
미사일 포드 같이 X 4 해야 하는 장비와 실드 부스터를 만들 때는 꽤 고생을 했네요. =ㅂ=);
실드 부스터와 프론트 스커트의 흰색 라인은 마스킹 하기 편하게 0.3mm 프라판으로 양각을 만들어줬습니다.
아무래도 조금 튀어나온 부분이 퍼프로 찍어주기에는 편하더군요.
헤드와 빔 라이플, 실드 부스터의 센서(?) 부위에는...
다X소에서 구한 '반짝반짝 빛나는 테이프'를 이용했습니다.
굉장히 얇고 반짝거려서 좋았습니다.
[어쩌다보니 이 사진은 '울트라마린 딥'으로 처음 생각했던 색상과 비슷하게 나왔네요. 'ㅂ');]
이왕 만들었으니 백팩을 전개~
설정상으로는 빔 캐논으로도 쓰고, 포구를 뽑아서 빔 샤벨로도 쓰지만...
좀 크게 만들다보니 빔 샤벨로 활용은 무리였습니다.
"우주인 애송이. 죽어라아아아아!!"
파일럿 간의 기량 차이가 크다보니...
EX-S에 타고 있던 '료 루츠'는 고환이 수축되는 기분을 느꼈다고 합니다.
반다이는 인젝션 키트로 MK-V를 내놔라~
HGUC보다 RE/100으로 나오면 더 좋겠다~
[제작기]
PS. 우왕~ 오른쪽에 진출하다니...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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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품 같은 이 자연스러움은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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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the... 'ㅂ');
양산품 같은 이 자연스러움은 대체...
반다이가 Re/100으로 내줬으면 좋겠어요.
역시 루프동!!
없으면 만드는~!!
세상에;; 제가 지금 뭘 본거죠..
음훼훼...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신사 오건담
감사합니다. 'ㅂ');
베스트로!!
오른쪽에 가기에는 허술해서...=ㅂ=);;
저게허술하다면....(손을보며)ㅂㄷㅂㄷ
덕분에 오른쪽에 진출했습니다. 'ㅂ'
...예??
...네??
로봇혼인줄 알았는데 프라라닛! 멋집니다
들어간 시간을 생각하면 그냥 로봇혼을 구입하는 것이 나았을지도...=ㅂ=);;;
어...그러니까 밑에 파란게 참고한 로봇혼 입니까?
도색한 첫번째 사진이 참고했던 로봇혼과 비슷한 색감으로 찍히기는 했습니다. 헐헐헐...
진짜근사하네요!
원래 디자인 자체가 꽤 멋지죠. 'ㅂ'
시간과 열정이 들어간 작품이라 완성후에 흐믓할것 같네요:)
미흡한 부분에 대한 아쉬움과 그래도 완성했다는 뿌듯함 사이를 오가고 있습니다.
그립습니다...참교육 코드센세... 센티넬 볼즈음에 주인공쪽이 워낙에 맘에 안들어서 뉴디사이즈 쪽에 몰입 하면서 봐서 그런가 애착이 큰 기체.. 리백은 꼭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전용라이플도 같이... 둥그스름한 디자인이 정말 이쁘더라구요.
아마 나온다면 뉴 디사이즈 버전, 오거스터 버전을 나눠서... 전용 라이플은 오거스터 버전과 함께 한정으로 발매할 듯...'ㅂ');
중간과정을 너무 도약해섴ㅋㅋㅋㅋㅋ 정신이 혼미하네요 ㅋㅋㅋㅋㅋ 좋은 작품 잘 보고 갑니다.
중간에는 퍼티질과 지루한 사포질이 있었죠. 헐헐헐...
...중간에 무슨일이 일어난거지요?;;;
잠시 정신과 시간의 방에 다녀왔었습니다.
초반 사진 보고 "와 직접 만드시는구나 어렵겠다"라고 생각하면서 스크롤 내리는데 고생하신 중간과정이 없고 완성본이 똳! ......? 사진 순서 반대로하면 서페이스 뿌리는줄
중간 과정은 영상으로... 'ㅂ');; 초반에는 저도 이게 어떻게 될까 싶었습니다. =ㅂ=);;;
반다이는 뭐하나 빨리 이 분 조형사로 안 데려가고!
그저 RE/100 발매를 기원해봅니다.
....!!
'ㅂ');
루츠가 오줌지린게 얘 보고 지린거엿나
오줌은 발전위성 SOL을 격파하러 나갔을 때 지렸다죠. 헐헐헐...
맙소사! 연성을하셨군요
가장 원시적인 방법을 이용했습니다. 'ㅂ');;
없으면 만든다 만들었더니 나온다 루트였으면 좋겠네요
햄머햄머를 8년 전에 만든 일이 있었습니다. =ㅅ=); 그러니 2025년 쯤 되면...